Despot - 군주, 폭군
Stridency - <요구 등이> 집요한 것
Droves - 떼
--> Die in droves: 떼죽음 당하다
푸틴이 적들에게 하는 말을 잘 살펴보면 푸틴을 이해할 수 있음.
이코노미스트의 어조가 굉장히 sarcastic 하다. 그죠?
요즘 (러시아 입장에서) 전황이 좋지 않은데, 푸틴은 불리한걸 아는지 조금 더 강경한 스탠스를 보이려 함. 침략 전력을 강화하려는 것 외에도, 우크라이나의 puppet "republics" (... 이코노미스트는 이 사람들을 가짜 정치인이라고 보는듯) 을 도와 러시아 병합 국민투표를 유도하려고 하는듯. 이코노미스트는 이 "가짜" 투표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공격을 러시아 국토침략으로 간주하고 핵보복을 정당화 하려고 한다는 해석을 내비침.
그러나! 푸틴이 이렇게 나오는 것은 다 자기가 불리하다는 것의 반증 이라는 것이 이코노미스트의 의견. 아무리 전쟁에 대해 거짓 정보를 흘려도, 결국엔 힘을 잃고 있다고 보고 있음. 푸틴이 전쟁을 정당화 하는것에 대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국내에서의 해명 (전쟁이 아니라 그저 특수작전이다!) 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입장 (병력 더 투입할거다!)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군대 동원이 군 복무에만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매우 강조하고 있음. 과연 이게 먹히냐? 실상은 부분 동원만 했는데도 반발이 매우 심함.
따라서, 이코노미스트는 푸틴에게 시간이 별로 없다고 보고 있음. 예비군을 동원해봤자 충분한 훈련 없이는 떼죽음 당할 것이고, 우크라이나의 진출때문에 무기를 많이 버려서, "부분 동원" 이 효과를 보기까지는 오래 걸릴 것이라는 입장.
결국 우크라이나에 기회가 왔다는 말을 하려고 하는데,
러시아 증원이 도착하기 전에 더욱 많은 영토를 회복하면, 승기는 기울 수 있다는 희망을 내비침.
Airwaves - 공중파
Gipper - 레이건이 연기한 미식축구 프로. 레이건의 별명..
1981년 7월, 금리는 19%를 내질렀고 인플레이션은 미쳐 날뛰고 있었다. 레이건은 tax cut (무려 GDP의 3%!) 과 규제완화를 통해 생산력 상승을 꾀했다. (먹힘! 근데 양극화가 심해짐)
영국은 지금 인플레이션이 9.9%인데, 레이건처럼 tax cut (GDP의 1.2%) 와 energy bills 에 subsidies 를 주려고 함.
이코노미스트는 이를 개멸망징조로 보고있음.
근데... 영국 파운드는? 지금 파운드 달러 환율이 16%나 박살 (...) 나있지 않은가? 환율이 안받쳐 주니 수입 가격은 승승장구할테고... (자, 파운드가 많아졌지만... 달러가 ㅈㄴ비싸서, 물품을 수입해오려면 그 파운드를 더 내야하는데... 그럼 파운드 값어치가 바닥을 치고, 인플레이션은 해결이 안된다)
택스컷 좋다 이거야.. 근데 레이건때는 여성 인력이 막 투입되던 때고, 영국은 고령화때문에 인력이 줄어드는데? 브렉싯여파도 있는데?
그 미국도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12년이 걸렸는데... 과연 영국이 인플레이션을 떄려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 가득하다는 입장.
Patchy - 불완전한
뇌질환이 갈수록 골치가 아파지고있다.. 1/10이 앓고 있다고 하는데.. 다른거까지 더하면 더 심해질걸?
물론 현대과학이 무시무시하지만, 뇌는 상상 이상으로 복잡함. 조금 발전이 있긴 한데, 뇌의 신비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음.
알츠하이머에 $43bn 을 박았는데 빈손... 그래서 2010년 뒤로 뇌과학 연구에 돈을 빼고있음.
근데 이번엔 진짜다!! Optogenetics -빛으로 뇌의 활동을 시각화하는 연구- 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뇌를 모방한 organoids (세포보단 크지만, 장기보단 작음) 의 생산도 뇌의 연구를 돕고 있음! 또한, recreational and stigmatised drugs (마약성분? 으로 의심됨) 이 개방적으로 연구되고 있음.
"Cohort" (코호트, 통계상의 인자를 공유하는 집단) 데이터도 광범위하게 수집되고 있는데, 이는 수십년에 걸쳐 발병하는 치매 등의 원인을 추적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기대됨.
물론, 약도 좋지만, 뇌건강은 주변 환경도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함. 특히, 대기 오염이 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앞으로 어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