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소서는 너무 어려워 계획 대로 되는게 없 어 서
정말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ㅋㅋㅋㅋㅋ 슬퍼...
다름이 아니라 하나금융TI를 저번주에 넣고, 이번주 수요일에 코테와 인성검사를 봤다. 그런데 갑자기 진짜 놀랍게도 같이 취준하는 선배가 "어? 그거 중복지원 안되지 않아?"라고 해서 깜짝 놀라서 문의를 해봤다.
덜덜덜덜덜... 무서웠다. 진짜 머리 흰머리파뿌리 될때까지 고민해서 자소서 썼는데 날아갈까봐... 하 일단 불이익 있더라도 어쩔 수 없지.... 이번 기회에 알아가는거지 다음부터는 같은 계열사 지원할 때 알아보자!! 라고 생각했지만...
그나마 다행이지만 하나은행은 상관이 없다고 했다!!! 이러고 하나은행 서류 탈락하면 레전드레전드레전드일 것 같다. 후회해보지만 이미 늦어버린걸... 어쩌겠어 그래도 해야지
하나금융TI 코딩테스트
알고리즘 문제와 sql이 같이 나온다. 서류 합격하면 몇문제 몇문제 나오는지 알려준다.
알고리즘 문제는 그리디, bfs, 그래프? 나왔다. 푸는 방법만 알면 어느정도 풀 수 있는 정도였다. 그런데 나는 효율이나 그런걸 아예 생각 못하고 일단 테스트 케이스만 통과하는 정도로 했다.... 개인적으로는 좀 어려웠다.
그리고 SQL!!!!!! 나는 포멧 바꾸는걸 소홀히 했고 처참하게 망가졌다. 세상에 인터넷에 나오는 그런 SQL 문법 등을 다 공부하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생각치도 못한 분야에서 나와서 좀 멘탈이 갈렸다.
뭐 DATE 포멧 바꾸는건 많이 언급되어서 해봤지만, 일반적인 포멧은 안해봐서... 퍼퍼퍼펑
어쩌겠어 다음엔 알고 가야지! 화이팅 취준 화이팅 아자아자 화이팅!
연속되는 공채의 자소서
뭔가 자소서를 계속 쓰다보면 는다는게 느껴진다. 지금은 노션에 쭉 쓰고, callout으로 내거 보면서 코멘트 달고, 다시 쓰고... 이렇게 반복하는데 좋은 방법 같다.
처음 거랑 문장 비교해보면 천차만별이라 좀 시간을 투자하는 보람이 있는 것 같기도하다. 그런데 시간을 투자한다고 시간이 고대로 박히는 게 아니라, 생각을 하는 게 필요해서 시간을 투자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다.
그게 좀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멍하니 자소서 읽으면서 어... 어... 이러고 있다가 갑자기 삘 꽂히면 와라락 써내리고, 다시 보고 이래서...
그래서 아예 다른거 하다가 자소서 보면 와라락만 쓸까봐 다른거 해봤는데, 어... 어... 이러고 있어서 그냥 시간 박고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자소서 화이팅! 서류 화이팅! 꼼꼼하게! 놓치지 말고! 다음 게시글은 아마 여러 서류의 합불합 결과를 들고 오지 않을까?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