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만랜만오랜만오랜오랜만인 취준기록 그동안 탈락이 많이 되었다.
하나금융TI
IT를 뒤집어 TI로 혁신을 꿈꾸는 기업에 면접을 좋은 기회로 보게 되었다.
생각도 못하고 있어서 살짝 어지러웠다. 월요일에 연락 왔는데, 목요일에 바로 면접이더라....
그래서 급하게 정장도 빌리고, 연습도 하고, 물어도 봤지만
역시나 역시고 역시나더라 탈락....
다대다 면접이였는데, 같이 들어간 사람들이 2년 경력, 인턴, 인턴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더라
그래서 들었던 좀 충격적인 말 "지원자는 저번달에 졸업하셨네요?"
...
여기 신입 공채 아니였나요? ㅠㅠㅠ 사실 저런 연관된 질문 받고 살짝 멘탈이 금가서 어찌 대답했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나왔다.
어렵구만....
떨어지는 공채들
롯정, 우리FIS, 하나은행, LG전자 ... 다 서탈 했다. 이러면서 하 내가 좀 스펙이 없나? 자소서를 잘 못썼을까? 어떤게 문제일까에 대한 생각만 주구장창을 하게 된다.
적은 채용 공고
안그래도 적은 채용 공고에 나는 typescript로 backend를 해서 좀 아예 못넣는 공채들이 있었다. 우대사항이 아니라 자격요건부터 spring 개발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게 많았다. 대부분 대기업이 아닌 곳은 언어가 특정되어있고, 그렇다보니 typescript 공고들은 찾아서 다 넣고있다....
교육 프로그램
이러한 spring을 원하는 자바공화국에 취직하려고 교육프로그램을 기웃기웃거리게 된다. 그래서 카카오클라우드스쿨 in JEJU 를 지원했는데, 코테 보고 떨어졌다. 아마 코테는 다 풀었는데 자소서를 잘 못써서 그런듯...?
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
Hanwha systems Back-end Development Track
그 이후 한화시스템SW를 지원했고, 여기는 합격했다. 지원서는 자소서나 그런건 없고, 바로 다음날 화상 면접을 보자고 하더라. 가벼운 마음으로 봤다가 생각보다 질문들이 되게 면접에 나오는 것 같은 질문들이라 좀 놀랐다. 아무튼 하나금융티아이를 면접준비해서 그런지 잘 할 수 있었나보다.
합격! 그래서 5/13개강 전까지 프리코스로 자바에 대해 공부하고, 그 이후 개강이라고 한다.
그래도 지속되는 지원
아직 안나온 팀네이버, 삼성, 한화시스템, CJ올리브네트웍스, KT 공채에 다 넣었다. 잘 모르겠다 서류가 될려나...
그리고 클라썸이라는 기업에 인턴 지원했다. 여긴 typescript를 한다고 해서 일요일에 지원했더니 월요일에 과제 전형이 시작되어서 다음주 월(4/8)까지 내야한다. 어느 순간 자소서랑 취업준비만 하느라 개발 좀 멀어졌었는데, 오히려 선녀다. 자소서 쓰면서 맨날 머리 쥐어뜯다가 그나마 아는 개발 하니까 잘되는 것 같다...!
그래서 겸사겸사 typescript하면서 네부캠에서 안했던 typescript 블로그 글을 하나씩 써내고 있다. 다시 할 때 참고하도록!
이번 후기
면접 떨어지고, 코테 떨어지는건 그래 다음에 준비 잘하면 되는거지 라 생각하는데
서류 떨어지면 한숨만 나온다. 그래도 지원해봐야지!
앞으로의 일정 계속 채워나가야지 개강 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