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식단하고 평소랑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나름 새롭게 다짐을 하게 된 이번 주입니다.
사실 이번 주는 플러터 Widget 연습을 했습니다. 늘 어려운 상태관리 공부하다가 위젯 활용하고 눈에 보이는 것들 연습하니까 재밌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더 많은 연습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지만 이번 주만 날이 아니니까~ 앞으로 계속 하면 되겠지!
그리고 파일 정리나 상태 관리도 다시 차근차근 공부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파이썬 알고리즘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별로 안 하고 싶었는데 6개월 넘게 같이 하자는 피주먹의 권유를 더이상 거절할 수 없어서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파이썬 언어는 단순한데 단순한만큼 좀,, 뭐라고 해야 하지.. 그냥 어렵습니다. 알고리즘이..
-> 좀 많이 놀았습니다. >_0
-> 생각해 보니까 많이 먹었어요!
-> 주간회고록을 늦게 작성한 점.(평생 못 고치나!?)
-> 유데미 강의 안 들은 점.
-> 플러터 공부한 점.
-> 그래도 매일 일찍 일어나는 점.
-> 약속 다 지킨 점.
-> 다시 기운 차린 점.
금방 기운을 차렸지만 그렇다고 만족스럽게 공부를 한 것 아니다.
아직도 어렵고 그만큼 더 부지런히 움직였으면 좋겠다.
쓸데없이 낭비하는 시간들을 더 줄이고 싶다.
알고리즘,, 별로 안 하고 싶었는데 피할 수 없으니까 얼른 하라고 협박해서 한다. 그래,, 누군가는 해야 하잖아.. 내가 해야지..뭐..
이번 주 뭉티기 먹으러 갔습니다. 데빌 님이 추천해 주신 맛집이지만 데빌 님이 여럿이 어울려 먹는 맛이 좋다고 하셔서 혼자 속으로 엄청 감동 먹었습니다.(같이 먹으러 갔걸랑요.ㅋ)
역시 밥은 같이 먹고 편하게 먹어야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렇게 멋지게 말씀하셨는데 저는 정신 못 차리고
"아 근데 여긴 혼자 먹어도 맛있을지도?" 이러고 있었습니다. 철 들긴 글렀습니다.
ㅋㅋ그리고 뭉티기에 무순 같이 나오는데 저 여태 저거 무순이라고 안 부르고 토끼풀이라고 불렀습니다ㅠ
데빌 님이 친절하게 무 맛 나서 무순인 거라고 먹어보라고 하셔서 먹었는데 진짜 무맛이 나서 신기했습니다. 처음 먹어봤어요!
ㅠㅠ 근데ㅠㅠㅠㅠㅠ
갑자기ㅠ 진짜 데빌 님이
"기선이 또 뭘 모를까..?", "뭘,, 또 알려줘야 할까?" 하면서 즐거워 하셨는데
부끄럽진 않고 그냥 좀 뭐라고 해야 하지.
저도 제가 어디까지 모르는지 궁금했습니다.
이번 주 잘 보냈당.
꺅… 기선님
무맛 나서 무순이 아니고 무의 싹이라서 무순이에요. 그래서 무맛이 나는거고
야레야레. 얼마나 더 가르쳐야하는 걸까.
파이썬에 발을 담그셨군요.
파이썬 2기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