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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미트로 진행된 GDSC Lead 인터뷰..!
메일로 연락주셨을 때도, 긴장하지말고 편하게 얘기 나눠보자 라고 하시더니 예상대로 면접 보다는 진짜 인터뷰..! 느낌이였다. 질문이 적은게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소서에 꼼꼼히 잘 써서 그렇다, 타이핑을 치면 다른 업무를 하는게 아니라 노트테이킹하는 거다. 이런 안내도 친절하게 해주셨다..!
25분정도 인터뷰를 했는데, 첫 15분은 질문을 받았고, 뒤에 10분은 내가 질문을 하는 형식이였다. 자소서를 바탕으로 궁금한걸 물어보셨다. 지금 생각나는 질문은
등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어떤 답변을 해도 "아~ 그거는 정말 ~~~하니까 ~~ 하겠네요~" 식으로 답을 해주셨다. 일반적인 면접에서 답을 듣고 바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는 것과 달리 정말 내 관심사가 궁금하고 대화하는 기분이였다. 실제 구글 기업 면접도 이러려나..?
내가 했던 질문은,
정도...? 한 것 같다. 더 질문이 있으면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하셨다..!
링크도 막 보내주시고, 궁금한거 있으면 이메일 더 달라고 하셔서 "되려나..?" 했는데 빠른 시일내로 이메일로 연락주신다고 하셨다. 자소서는 30분만에 답 주시더니 왜 인터뷰는 다음날이 되어도 이메일이 안오는거죠?!?!?! 오매불망 지메일 10분에 한번씩 새로고침 중,,,,,,,,,
210625 수정
오매불망 기다린 합격 이메일! 수요일에 면접 보고, 금요일 오후에 담당자 분이 아닌 Advocu로부터 왔다. (GDSC 지원폼 사이트)
문구가 조금 감동이였다,,
약관? 같은거에 동의를 하고 나면 이메일이 한 번 더 온다.
이제 공식적으로 GDSC Lead가 됐다!!!
세상 사람들 GDSC Seoultech 생깁니다~!~!~!
빨리 코어멤버도 모집하고, 일반 멤버도 모집하고, 복쟉복쟉하게 휴학생활 하고싶다.
가을엔 인턴을 하겠단 생각으로 휴학을 했는데, 막상 지내다보니 회사를 다니고 싶지가 않았다. 회사 앞으로 평생 다닐건데.. 학생 때만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라고 생각해서 지원한 GDSC. 안됐으면 진짜 인턴 지원해야하는지 힘든 고민을 해야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학생회 끝나고 2년이나 쉬면서 슬슬 행사도 기획하고 싶고, 무대에도 서고 싶고, 사람들도 만나고 싶었는데 리드가 되어서 참 좋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일 년 동안 잘 운영해서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학교에 GDSC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빠이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