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배움의 시작
현업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한지 어느덧 8개월차가 되었다. 1년도 안 되는 기간이지만, php에서 react로 마이그레이션 하기, 새로운 기능 구현하기 등 매 번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면서 경험치를 쌓아왔다.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기능은 어떻게든 구현하였지만 리드 개발자가 없는 프론트엔드 팀의 현실에 한편으로는 '더 나은 방식'에 대한 갈증이 생겼다.
그 동안의 경험으로 알게 된 두 가지가 있다. 첫 째는 비즈니스 로직은 기술적으로 어떻게든 간에 구현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확장성과 퍼포먼스를 높이는 것은 쉽지 않다. 두 번째는 팀으로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기술적인 성장은 업무가 끝난 후 공부를 하면서 하나씩 알아갈 수 있었으나, 더 나은 협업을 알아가는 것은 혼자 공부하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 그렇게 비즈니스 로직의 안정적인 유지와 확장 그리고 효율적인 협업을 배우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코드 숨으로 새로운 배움을 계획하였다.
고민의 시간
첫 주차 수업내용은 npm, webpack, eslint나 javascript 기본 지식 등 웹 개발을 하기 위한 기초 지식이었다. 항상 CRA를 이용했지만 최근 webpack 설정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수업과 실습에서 직접해보니 이후에 자체 webpack 세팅을 할 수 있을 거 같았다.
React, Vue, Angular 3대장으로 대표하는 모던 SPA(Single Page Application)가 어떠한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를 화면에 그리는지에 대해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변수의 재할당을 하지 않은 채 보여지는 값을 업데이트 하는과제를 수행하면서 현재 우리가 관리하는 값이 어떤 상태인지 예측하기 쉽게 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기도 하였다.
더 나은 다음
업무가 밀려 1주차는 원했던 것 보다 과제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다. 덕분에 PR도 밀리고, 트레이너 분들이 해주신 소중한 코멘트에 즉각 반응하기가 어려웠다. 다음 주는 조금 더 시간을 써서 더 많은 피드백과 배움을 얻어가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