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톡의 주제가 평소에도 관심이 많은 DBMS 여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14 일 간 다섯 명이 고생했던 Broccli Velog 를 해산하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함께 에러를 마주하고 대화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부족함을 실감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협업 시기가 오기 전에 내가 뭘 준비해야 할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일도 있었고 자만하지 말고 더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해당 부분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1번
같은 경우는 주특기 카카오 API 톺아보기
와 같은 레페런스나 실제 API 문서를 보면서 연습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Boiler-Express/Swagger Tutorial 를 만들고 진행하면서 YAML 확장자를 통한 Swagger 튜툐리얼을 하루에 약간의 시간을 들여서 학습하고 있었지만, 당장 투입할 정도의 실력이 아니었기 때문에 API 명세서.md
등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Swagger 를 사용하기 전까지 API 명세서
를 최소한의 시간에 최대한 가독성 높은 형태로 가공하는 작업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좀 감격적인 학습 내용은 Nginx
를 Reversy Proxy Server 형태로 실행 시키고 80 -> 443 -> 3000 포트로 redirect 시키면서 HTTPS 서버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초기 Nginx 80 -> 3000 을 연습 했을 때는 Velog, TStory 게시글을 참고했지만 이내 Ubuntu@2022.04
버전에서는 호환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를 버전에 맞게 수정하고 Ubuntu
Nginx
Certbot
등에 대한 공부를 더 진행해서 약 20 시간 정도를 투자해서 결국 이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A - Z 로 완성된 튜툐리얼이 없어서 파편화된 정보를 취합하고 에러 부분을 소거법으로 찾아서 해결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희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뭔가 이런 모습,,, 진짜 개발자 같았을 지도,,, 이런 망상을 하면서 새벽 다섯시에 작업을 마무리하고 기절했습니다,,,,
unchaptered/express-nginx 와 unchaptered/express-nginx-https 를 통해서 단계적으로 이를 개선시켰고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꼭 unchaptered/express-nginx-load-balance 를 통해서 LB 기능이 도입된 Nginx 를 구현하고 디테일한 Logging 이나 에러 핸들링 등의 환경 설정을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