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ct] Westagram(Review + 프로젝트 후기)

Undefined 기술블로그 ·2020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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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몸 담은 한 분야에서 커리어 전환한다고 했을때 모든 사람들이,의아해 했다

길을 아는것과 걷는것은 다르다

지금까지 경험한 개발은

생각만큼 쉽지않았고
생각만큼 훨씬 높았고
생각만큼 훨씬 깊고 넓었고
생각만큼 훨씬 매력적인 분야다

벌써 한달이나 되었다고??

개발자를 준비하기위해 부트캠프를 시작한지 벌써 1달이 되어간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있었고 생각보다 빡빡한 일정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에서 세션에 따라 진행되었고 큰 어려움 없이 따라갔지만,

논리적사고라는걸 해 본적없는 나는 너무 어렵게만 다가왔다.

가장 큰 어려움은 당연,

컴퓨터처럼 생각해서 코드를 작성하는것이었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이 부분은 당연하지만

단시간에 많은 성장을 이루고싶은 '욕심이었다' 생각한다.

꾸준히하면 시간이 해결해주겠찌?😀

1주차, 2주차

1주차에는 기본적으로 HTML CSS 대하여 코드를 직접 작성하고 UI를 보면서
웹이라는 세상을 알아가고 JS에 익숙해지는 repl.it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서,
프론트엔드란 무엇인가? 어떠한 작업을할수있고 어떠한 결과물이 나오는지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었다

Front vs backend 포지션을 정하는 주 이기도 했다.

3주차

3주차 부터는 지금까지 배운 HTMl과 CSS, JS 이용하여 Instargram 클론코딩을 시작했다.
시멘틱 태그부터 DOM조작까지 이르러 Event 메소드를 쓰면서 웹사이트가
동적을 바뀌는걸 경험하고 웹사이트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알 수 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React 라이브러리를 배우기시작했다 😅

이때부터,, 멘탈이나가기 시작한다.

❗️나는 조금 더 정확하게 알고싶고,확인하고 싶어서 진도가 다소 느린편이었지만
다른 동기들은 앞서 나갔다
(벌써 기능 구현(댓글,로그인)을 시작한 동기들이 많았다.)

마음은 계속 조급해진다

❗️힘들땐 동기들이 있다!

3주정도되면 힘들기 시작한다

사람인지라 답답하고 짜증나며 안풀릴때면 나에게 화가 난다😅

그럴때마다 동기들과 얘기하고 할수있다라는 응원도 받고

같이 오류도 찾아주고 이렇게 보자 저렇게 해보자 하면서

헤쳐나가게 되고 그게 또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토크도 종종하는데

서로 각자 살아온 인생얘기 들으면 소설책이 따로없다.ㅎㅎ👏🏻

이런 동기들이 40명이나 있으니 두려울게 없지않는가?

4주차

4주차부터는 Instargram 클론코딩을 마무리짓게 된다,
로그인,메인페이지 댓글기능 등 제법 구색을 갖춘 내가 만든 첫 Instargram
감격스럽다!!! 내가 웹페이지를 만들다니??

어떻게 만들었냐가 중요한게 아니었다,

만들수 있냐 없냐가 더 중요했다.

나도 할 수 있었고 하고 있었다.


westagram


와우! ! 칭찬해 칭찬해~ 👍👏🏻

  • 구현내용

    로그인 버튼 활성화 기능 구현
    id '@' 포함, pw 5 글자 이상 입력 시 버튼 활성화
    댓글구현 (enter키,게시버튼) 누를시 댓글 리스트 추가
    댓글 1글자이상 입력시 게시 버튼 활성화

누군가에겐 간단해 보일 이 페이지는 사실
꽤나 복잡한 코드로 이루어져있다.


나도 개발을 접하기전까진 몰랐으니까,

개발의 세계는 생각보다 복잡했고 그 이상으로 지식이 방대하며, 지금도 커지고있다.


배운 기술스택

HTML, CSS, Javascript, React, API, HTTP, DATABASE, Git, Github, terminal

1달간하면서..

부트캠프를 시작하기전에는 내가 개발자를 하겠다는 선택이 옳은 선택이었을까? 의문이었고

부트캠프를 시작하고나서는 내가 과연 스케줄에 따라 잘 따라 갈수있을까? 의문이었고

작은 프로젝트를 끝내고나서는 나도 할수있고 개발자 선택 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과

심사숙고한 위코드 부트캠프를 잘 선택했다는 확신과 안도감이 들었다.

앞으로도 많은 오류와 싸우게 될것이다 (멘탈을 잘 잡아야한다)

커리어를 쌓기위해 쏟은 시간에 비하면 턱없이 짧고, 얕으며 당연 그럴수밖에없다는

생각을 잊지말자, 개발도 쉽지않고 너무 넓기 때문에 의사처럼 공부해야한다.

앞으로.

부트캠프를 시작하기전 정해 놓은 루틴이 있었다.

끝까지, 꾸준하게 루틴을 지키며 위코드 생활을 마무리하는것이 목표이다

물론 취업까지 잘 이어진다면 너무 좋겠지만,

꾸준하게 묵묵하게 최선을 다하면 나도 어느새 개발자로 자리하고 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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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되지 않은 유연한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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