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코드숨에 프로그램에 대한 지인의 얘기를 듣고 이전부터 수강을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이 좋은 타이밍이라는 생각에, 개인적인 상황들이나 프로그램 방식에 대해 자세히 염두에 두지 않고, 덜컥 신청부터 했던 나 자신에 대해 반성을 하게 됐다.
시간 관리
트레이너님이 자주 PR 올려달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업무 핑계로 주말에 몰아서 할 생각을 했었다. 사실상 경험해 보니 몰아서 하는 게 어려운 구조였고.. 다음주가 프로젝트의 마감이라 업무량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10~20분이라도 코드에 투자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Findings (배운 점)
개발자로서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좋은 개발 문화를 많이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코드숨을 통해서 그런 문화들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초반이기도 하고, 바쁜 업무에 너무 안일하게만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다른 분들의 리뷰들을 읽어보면서, 그런 나의 태도에 대해서 반성하게 됐다.
결국 내가 하는 만큼 얻어 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으며.. 비록 한 주는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경험을 디딤돌 삼아 다음주부터는 좀 더 의지를 가지고 집중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