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에서 알고리즘 문제를 풀다가 무슨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한번 스윽 쳐다보았다.
??? 머쓱이 ?
머쓱이는 아마 프로그래머스 마스코트(?) 느낌이다.
그 왜 프로그래머스에서 시그니처 벌새를 자주 볼 수 있는데 그걸 캐릭터화한 것 같다.
이벤트라... 기업들이 이벤트를 진행할 때 쉽게 상품을 주는 걸 본 적이 없다.
매번 귀찮은 인증에... 어디에 홍보해달라... 이벤트 당첨 확률은 적은데 바라는건 드럽게 많다.
그래서 사실 이벤트나 응모는 살면서 크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
프로그래머스는 응모 방식이 혜자다...
6개의 미션 중 해야하는 미션은 사실 프로그래머스 Level 1 문제를 2개 풀면 끝이다.
6개중 5개는 거의 건너뛰기거나 건너뛰기 수준이다.
그냥 문제풀고 응모하라는 그런 느낌이였다.
갑자기 프로그래머스에서 당첨 됐다는 문자가 왔다.
당첨자는 100명인데 로또를 사도 5000원짜리 당첨도 안되는 내 인생에 키보드가 당첨이라니.
조금 놀랬고 황당했다.
그렇게 키보드는 우리 집 현관에 배송이 되었다.
키보드는 키크론 K6라는 모델이며 RGB LED와 블루투스 기능에 적축으로 구성되어 있는 키보드이다.
거기에 프로그래머스에서 커스텀 키캡까지 주었다.
개인적으로 머쓱이가 엄청 귀엽다.
입꼬리가 귀에 걸려 싱글벙글 키캡을 교환하고 블루투스 연결까지 확인했다.
키보드가 좋은게 Window로도 MacOS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나중에 취업에 성공해서 MacBook 사용할 때 쓰면 유용할 거 같다.
땡큐 프로그래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