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회고

Hanna·2022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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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취미이고, 취미가 공부가 된 1월

1. 스터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작년 12월 부터 했던 CS기초, CV논문 리뷰, 이산수학 스터디와 더불어 CS229, 선형대수학, 주식차트공부, 파이썬, DDD까지 8개의 스터디를 참가 중이다

2. 여전히 아침에 잘 일어난다

여전히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공부를 잘 하고 있다. 알람 없이도 5시 이전에 일어나서 그날 그날 해야 하는 일들을 하나씩 쳐내고 있다. 여전히 고민은 늦게 출근해서 아침 공부시간에 몰빵을 할지, 일찍 퇴근해서 저녁에도 좀 공부를 할지 고민이다

3. 마음에 드는 루틴을 발견했다

기상 -> 10분 명상 -> 작두콩차 마시기 -> 필사 -> 공부 -> 샤워 -> 출근

4.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허리가 아파서 오래 이틀 내내 눕는 경험을 하고, 이대로는 안 되겠단 마음에 필라테스를 등록하고 일주일에 두 번씩 가고 있다. 선생님이 웃는 얼굴로 근육들을 조져주시는데, 알차게 근육을 키우고 있다

5. 버릴 습관들

배가 안 고픈데도 꾸준히 군것질을 하고 있다. 온갖 부식거리들에 돈을 쓰고 있다. 돈도 건강도 모두 아껴야 한다!

6. 읽고 있고, 읽은 책들

1) 비전 시스템을 위한 딥러닝 : 작년에 출간디어서 읽었다면 정말 좋았을 책. 드물디 드문 CV 책들 중에 이렇게 잘 정리된 책은 처음인 것 같다

2) 프로그래머의 뇌 : 트위터에서 입소문을 타서 읽고 있는 책. 공부 잘하는 1등의 습관을 훔쳐보는 느낌인데, 나에게 적용하기엔 쉽지 않을 듯 하다

3) 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 : 뉴스레터 읽는 느낌. ebook으로 샀었더라면 출근길에 조금씩 읽었을 텐데, 종이책으로 샀던 바람에 조금 읽고 책장 구석에서 방치되고 있다. 연휴때 깔짝 깔짝 완독해야지

4) 전문가를 위한 파이썬 : 이전에 사 두고 파이썬 스터디를 시작하면서 다시 읽기 시작하고 있다. 재미없는 파이썬 공식 문서보다는 재밌지만 여전히 재미가 없다는 단점

5) 파이썬 알고리즘 인터뷰 : 알고리즘 공부를 하면서, input에만 너무 의존하고 있어서 output을 하기 위해 다시 읽기 시작하고 있다. 작년에 연결리스트가 나오면서 그만 뒀다가 리트코드 문제 풀면서 다시 보니까 새롭게 느껴진다. 2022년에 완독했으면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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