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글은 읽기 편해야 한다.

Haribo·2022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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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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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에 편해야 한다.

항상 나 혼자서 전문 서적이나 책을 볼때 그리고 다양한 개발 블로그를 볼때 느끼는 거지만 항상 읽기가 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읽기가 편하다.
이 말은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내가 생각한 "편하다" 라는 기준은 주제가 명확하고 각종 전문용어들을 최대한 쉽게 풀어쓰는 걸 말한다.

전문용어를 쓰는 것은 전혀 잘못 된 일이 아니다. 글의 함축도를 높히고 의미전달을 분명하게 해줄 수 있고 그 밖에 여러 장점이 수두룩 하게 있다. 하지만 난 이런 글을 볼때마다 굉장한 피로도를 느끼곤 한다. 글을 보면서 하나하나 무슨 뜻인지 검색하면서 보곤 했었다. 난 옆에서 친구가 말하는 것 처럼 블로그를 꾸밀 생각이다. 혹여 전문용어를 달게 될 경우 옆에 설명을 따로 적어 놓거나 소개한 링크를 따로 첨부해서 내가 다시 읽거나 다른 독자가 볼 경우 따로 찾지 않아도 되게 할 것이다.

님이 배경지식이 너무 없는건 아닌가요?

이렇게 말하면 사실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진중하고 공적인 분위기가 (보고서 같은) 아니라면 친근하고 재밌게 써내려가야 블로그 관리도 재밌고 나중에 복기 할때도 내가 지루해 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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