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찌 이리 나태할 수가 있을까. 나는 분명 나태의 신이 가호를 내린 나태나태 인간일 것이다. 인간이 어찌 이리 나태나태 열매를 먹은 것마냥 목적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 수가 있을까. 내가 이리 나태한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