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프론트엔드 44기
Section 1 Unit 7 : [Linux/Git] 기초

1. Confluence

1.1. 실제 활용

내 컨플루언스에 있는 Linux 문서의 일부이다.

2022년에 SQLD 자격증 준비했을 때도 그렇고, 방송통신대 컴퓨터과학과 과목들도 Confluence로 요약 정리한 덕택이 컸다. 나에겐 정말 은혜로운 플랫폼이다.

1.2. 단점

대체로 PC보다 모바일 앱 쪽에서 문제가 많다.

• 모바일 앱에서 목차가 자동으로 펼쳐지지 않는다
  PC에서는 그나마 봐줄 만하지만, 모바일에서는 문서 분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가독성과 속도 둘 다 떨어져서 되레 불편해진다. 때문에 단어장이나 용어사전처럼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리할지도 모르겠다.

• 모바일 앱에서 제대로 적용 안 되는 Extension
  Extension을 사용한 요소가 PC에서는 잘 보이는데, 모바일에서는 Extension 요소를 터치해서 열어야 그 요소가 보인다. 그래서 멀티 플랫폼 유저들에게 Extension 사용은 비추천한다.

2. Notion

그런 면에서 Notion은 PC-모바일에서 보이는 화면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아예 본진을 Notion으로 갈아탈까도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하지만 노션 특유의 레이아웃 구조 때문에 위키식 스타일(MediaWiki, Confluence)이 익숙한 나에게는 상당히 이질감이 크다. 역시 오랫동안 써서 익숙해지는 게 대수려나?

3. 블로깅 챌린지 마지막 날

오늘은 개강 이래로 2주 동안 이어진 블로그 쓰기 챌린지의 마지막 날이다.

3.1. 이후의 블로그 활동에 관하여

솔직히 말하면, 지난 2주처럼 매일 올리는 건 힘들 것 같다.

애당초 블로깅의 역할이 자료 정리와 자기 성찰을 겸하는 목적인데, 난 이미 Confluence를 계속 써왔기 때문에 저 역할이 크게 의미가 없다.

'커리어 노트'로써는 이미 GitHub가 있고, 남한테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쓰기엔 내 공부 챙기기도 바쁘다.

블로깅 활동은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블로그 할 시간에 프로그래밍 공부 하나 더 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느낀다. 사람들이 많이 봐주거나 수익이 나오면 또 모르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3.2. 그래도…

진짜로 좋은 경험이었다. 코드스테이츠 크루님들 덕분에 지난 2주 동안 진짜 값진 경험을 한 것 같다.

종강일인 8월 3일까지 파이팅, 그 뒤로도 파이팅이다!

코드스테이츠 만세!!!

<오늘의 한마디>

본업과 블로깅을 겸하고 있는 모든 개발자 분들에게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합니다. 👍
여러분들의 멀티태스킹 노력이 정말 부럽고, 본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