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with 부스트코스 : 부스트 코딩뉴비챌린지(BCNC) 회고

TIL에 자주 등장했던 부스트 코딩뉴비챌린지!
7주간 진행되었던 챌린지가 마무리되어 후기 글을 써보려고 한다.



처음으로 챌린지 모집 소식을 알게 된 건, 공대에서 소프트웨어 쪽으로 눈을 좀 돌려 보려고 이리저리 검색해보던 중 네이버 메인 배너에 떠서였다😉 알게 된 후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엄청엄청 길게 신청서를 써서 보냈던 게 기억난다.

그리고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을 비우고 있던 차에 받은 합격 메일...!
얼마나 기뻤는지 엄마한테 메일 온 거 스크린샷 찍어서 자랑도 했었다🎊
팀 리더로 지원할지 말지 고민을 엄청 했던 것 같은데, 결국 리더가 되었다. 이 덕분에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전혀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챌린지는 edwith 사이트의 부스트코스 중 CS50 강의로 진행되었다.

모두를 위한 컴퓨터 과학 CS50 2019 바로가기

현재는 강의 다 듣고 퀴즈도 다 풀어서 수료 완료로 뜨는 메인 화면이다!

뉴비챌린지라는 말에 걸맞게 비전공자나 코딩 뉴비 분들을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 주차마다 한 챕터씩 강의를 듣고 팀별로 미션을 제출하여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미션 수행 중 팀마다 배정된 페이스메이커님께 질문을 할 수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매주 금요일에는 라이브 강의를 통해 우수 미션 코드를 보면서 스스로가 짠 코드를 돌아볼 수도 있었고, 현업에 계신 코벤져스님들로부터 직접 미션 출제 의도를 들으며 클린코딩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미션 열심히 해서 제출했는데 우수제출팀 선정되면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었다ㅎㅎ 우리 팀은 2,3,5주차로 총 3번이나 우수제출팀으로 선정되었다. 나도 그렇고 팀원분들도 그렇고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가능했던 것 같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뉴비챌린지인데 뉴비 아닌 분들이 많았다는 건 함정 아닌 함정.. 나 빼고 다 코딩 잘해....😥
중간중간 어려운 미션들은 수행하느라 머리 아프기도 했고 내가 이렇게 멍청했나 싶어서 슬프기도 했다ㅠㅠ

그래도 ✨David J. Malan 교수님의 강의력✨ 덕분에 7주간의 여정을 끝내고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

뉴비챌린지인 만큼 실습보다는 개념 설명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강의인 점은 약간 아쉬웠지만, 비전공자인 나에게 C언어와 알고리즘, 자료구조의 기초를 이해하는 데에 매우 큰 도움을 준 강의이다.

그리고 열심히 참여해준 팀원분들께도 정말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중간에 개인 사정 및 미션의 난이도로 인해 하차하시려던 분이 한 분 계셨는데, 다른 분들이 정말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함께 으쌰으쌰하려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결국 다 함께 완주할 수 있었다.

총평을 굳이 하자면 덕분에 많은 것을 얻어 가는 소중한 챌린지였다😍

리더로 완주해서 배로 뿌듯한 것 같기도 하다😄 다들 edwith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