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름 작업의 진전이 있는듯 했다. 문제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한다. 기준별 분류 로직을 만드는 코딩에 대한 질문을 올리자, 어제 했던 모든 작업에 대한 의구심이 들면서 비로소 내가 잘못된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알았다.
만약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모든페이지에 중복된 코드를 넣어야 하고, 그만큼 불필요한 소모가 늘어나게 된다. 다행히 어제 하루를 날렸단 느낌보단 드디어 길이 살짝 보인다는 느낌이 든다.
아직 제대로 찾아보지 않아서 정확히 맞는 말인지는 모르겟지만, request를 사용한 페이지의 분류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페이지간 이동, 기준별 정렬, 페이지네이션 작업까지 일사천리로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완성되면 로그인과 위시리스트에 관한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겠다. 처음 만져보는 분야이지만 필요에 의한 배움의 속도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