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로컬주소를 퍼블릭주소화 하는데 성공했다. 미뤄졌던 AWS가입도 진행하였고, 미리 살짝 봐둔 SSH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됏다.
사실 일방적인 지인의 지시대로 한것 뿐이지만, 이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는게 감개가 무량할 따름이다.
putty에서 flask를 실행하는 절차는 정말 1할도 이해하지 못한 채, 명령대로 움직였다. 개발자의 기본소양이라는 말에 절망감이 조금 더해졌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안다는건, 무엇을 못하는지 안다는것과 같은말인거 같다. 이제 2달가량 배워서 괜히 우쭐대고 싶었던 내가 부끄럽다.
여튼 무기력을 느낀 어제는 대충 접어두고, 오늘은 cron이란걸 적용해보려한다. 사실 주기적으로 페이지의 함수를 실행해주는 것이라고만 대충 들었지, 일말의 지식조차 없는상태이다.
오늘은 코드 한줄이나 적을 수 있을지… 아마 하루종일 구글링만 하다 끝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