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6달차! (with.제로 베이스)

woohee Byun·2022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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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 프로그래밍

페어 프로그래밍 과정

페어프로그래밍이란?

  • 코드를 작성하는 드라이버와 전략을 제시하는 네비게이터가 한팀이되어서 진행한다.
    역할은 번갈아가며 수행한다.

제로베이스에서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게 되었다. 11가지의 자바 스크립트 과제가 주어지고 약 10일 후에 코드 리뷰를 진행했다. 과제는 간단한 컴포넌트 구현이다. 두 명씩 짝을 지어 과제를 하나씩 만들어 갔는데, 팀마다 서로에게 맞는 방식으로 코딩을 진행해 나갔다.
초반의 문제들은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지만, 점점 어려운 내용들과 부딪혀야 했다.
구현을 마치고 리펙토링을 몇번이고 반복했는데, 리펙토링에 대한 기준이 뚜렷하지 않아서 멍하니 코드를 바라보는 시간이 많았다.

대략적으로 생긴 나의 기준에 대하여 얘기하자면,
1. 무조건 가독성이 최우선 순위 이다. (책 읽듯이 읽히도록 하자 // 변수명이 매우 중요하다)
2. 중복된다면 함수로 만들수 있지만 너무 함수를 많이 만들지 않도록 경계하자. (가독성이 나쁘다)
3. 상태 변수로 만들 것인지에 대하여 고민해 보자. ( 값이 변한다면, 변할때 마다 뷰가 바뀐다면, 상태 변수이다)
4. 연관성이 높다면 객체화 해주자.

페어프로그래밍 관련자료를 찾다가 기억해 두고싶은 내용이 있어서 공유해 본다.

  •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또 다른 사람의 개발을
도와주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의 더 나은 방법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 작업을 통해 우리는 다음을 가치 있게 여기게 되었다:

공정과 도구보다 개인과 상호작용을
포괄적인 문서보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계약 협상보다 고객과의 협력을
계획을 따르기보다 변화에 대응하기를

가치 있게 여긴다. 이 말은, 왼쪽에 있는 것들도 가치가 있지만,
우리는 오른쪽에 있는 것들에 더 높은 가치를 둔다는 것이다.

패어프로그래밍이 더 궁금하다면 kakao Tech 글을 참고해 보자!

나의 회고

좋은점

같은 문제, 같은 고민을 해결 하려하다보니 더 몰입도 있게 임할수 있었다. 해결했을 때 느끼는 즐거움도 공유할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다.

평소라면 코드작성 후 맞겠지 하고 넘어갔을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가져주는 사람이 있어서 한번더 생각할수 있어 좋았다. 오탈자나 로직의 오류가 있을 경우 더 쉽게 찾을수 있었다.

팀으로 코드를 만들게 되니, 지쳐도 한번더 보고 한번더 집중할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나와 다른 관점으로 문제를 접근하여서 새로운 방법에 대해 많이 배울수 있었다.

리펙토링을 하며 왜 이 방법를 사용하는지 고민하고, 가독성 좋은코드에 대해 오래 생각할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함수화를 하다보니 호출자가 어디까지 가변적인 값을 쓸 수 있게 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어서 더 다양한 시각으로 코드를 작성할수 있게 배웠다. 이는 모듈을 만들 때에 큰 도움이 되었다.

혼자짤 때 보다 더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만들수 있었다.

아쉬운점

git error 때문에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한거 같아서 아쉬웠다.

의견을 강하게 말할때와 수용해야할때를 구분하기가 어려웠다.

이름 짓는 것이 어려웠다.

=>git에 관하여 더 숙지하도록 노력해야겠다. 네이밍 컨벤션에 대하여 공부해 봐야겠다.

기술 면접 강의

면접 질문을 잘 알고 계신분이 하나하나 짚어서 알려주어서 좋았다.
특히 cs지식이 부족한 비전공자에게는 꼭필요한 강의였다.
이미 알고 있는 개념들도 설명하기에는 어려울 때가 있는데 다시한번 정리 할수 있어서 좋았다.
틈날 때 마다 반복하면서 듣고, 확신이 안드는 내용은 추가로 찾아보면서 면접의 자신감을 키워보자.

프론트엔드 면접 핵심 내용.
1. 컴퓨터 구조
2. 운영체제
3. 시스템소프트 웨어
4. 네트워크
5. 소프트웨어 공학과 현업 프로세스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 프론트엔드 스쿨이 끝났지만, 아직 오프라인 수업인 커넥투가 남아있기에 실감은 잘 나지 않는다.
그래도 프론트엔드 스쿨을 들으면서 내 인생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고, 많이 배운 6개월 이었음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앞으로 남은 페어프로그래밍 2차와, 프로젝트를 성실하게 마치고, 또 달라진 나의 모습이 기대된다. 최근에는 typeScript 스터디도 하며 effective TypeScript 또한 학습하고 있다.
배워도 배워도 더 배울것이 있다는것이 때로는 지치기도 하지만, 나의 가장 큰 원동력이기도 하다.
제로베이스 후기글은 이번달로 마지막이지만 월 회고는 계속해서 쓸 것이다.

‘이 글은 소정의 대가를 받고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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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를 위한 프론트엔드 개발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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