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서 간혹 프론트엔드 지식이 필요할 때가 있다. 아예 경험이 없는건 아니지만, CSS 쪽 지식이 필요할 때면 바보가 되기 일수였다. 앞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프론트엔드 지식 없이 하기엔 한계가 크기 때문에, 이 강의를 통해 지식을 리부팅해보고자 했다.
거의 웹 개발에 필요한 모든게 담겨있다. 그만큼 해외에서 정말 유명한 강의고, 러닝타임도 긴 편이다. 부트캠프라는 제목처럼 처음부터 웹 개발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아주 좋을 것 같다. 강사는 수강생들을 여러 빅테크에 보내본 경력이 있는 사람이고, 코스 소개에서 이 강의를 수강한 사람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말해준다.
아래는 강의 소개에 적힌, 이 강의로 웹 개발을 시작해야하는 이유다.
- 강의 수료생 94%가 정규직 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한 강의
- 2,500만원 개발자 코스 전세계 TOP 강사님의 강의
- 2024년 취업 시장에 부합하는 최신 정보로만 이루어진 강의
-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롭고 쉬운 강의 내용
- 13개 이상의 프로젝트로 이루어진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
- 강사님의 귀여운 강아지 러스티
총 75개의 섹션으로 압도적인(!) 분량을 자랑한다. 그래서 전체를 순차적으로 듣는 것보다는,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서 듣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실제로 필자는 이 강의를 그렇게 활용했다.
큰 흐름은 아래와 같다.
여기서 9번, YelpCamp 클론코딩은 꼭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론에서 그치지 않고 이전 섹션에서 배운 기술스택을 손에 익힐 수 있다.
프론트엔드 역량을 재활할 목적으로 수강했지만, 백엔드 관련 지식도 모두 다루고 있다. Express
가 스프링만큼 활발하게 쓰이는 백엔드 프레임워크는 아니지만, 쓰이는 곳이 많기에 요긴할 것 같다.
파이널 프로젝트인 YelpCamp로 자기만의 산출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무려 배포까지 다뤄준다!) 이걸 활용해서 다른 프로젝트를 할 때 크게 참고가 될 것 같다.
기술 스택은 아래와 같았다.
- HTML/CSS/JavaScript
- Node.js
- Express
- MongoDB
결론적으로 이 강의는 아래와 같은 사람에게 가장 추천한다.
이 코스의 커리큘럼이 다루는 내용이 현대적이고 실용적인지를 평가합니다. 웹 개발의 주요 기술들을 포함하고 있는지, Friday Night Funkin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실습할 기회가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