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을 돌아왔지만 전 역시 프로그래밍이 좋습니다.
대학교 다닐 때 교수님의 추천으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반도체 wafer 에서 나온 cmos 칩에 이물이 있는지 검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칩을 테스트하는 일이었습니다.
이 때는 이 회사가 스타트업 단계에 있었기에 이물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을 때였는데, 아르바이트 하면서 분류를 다양하게 해서 드린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그 회사의 사장님께서 '졸업하면 꼭 연락 달라' 말씀하셨습니다.
형식 상 하신 말씀 일거라 생각하며 잊고 지내다가 몇 년 뒤에 사장님께 연락이 왔는데, 왜 연락을 안했냐면서 지금이라도 따로 하고 있는 것이 없으면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핸드폰이나 블랙박스 등에 들어가는 카메라가 정상인지 장비를 제어하며 모듈을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일을 했습니다. 영상이 정상적으로 나오는지, 이물이 끼었는지, 픽셀이 문제인지 등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그 당시 핸드폰 카메라 들의 품질이 천차만별 이라서 뽑기 운을 많이 따지던 시기였습니다.
이 회사 덕분에 뽑기 운에 따르지 않고 다들 좋은 품질의 카메라를 갖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각 나라마다 출장을 다니면서 4년 동안 일하다가
다른 꿈을 찾아보기 위해서 당시 국책 과제였던 3D프린터 관련 회사로 이직 했습니다.
3D 프린터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며 피드백을 주는 일을 1년 간 했었는데,
이 프린터를 생산하는 곳이 그 전에 일을 했던 회사의 자회사였습니다.
이번에도 피드백 잘해줘서 고맙다고 테스트하며 이용할 수 있는 프린터와 재료(필라멘트)를 무상 제공을 많이 받았습니다. 테스트 피드백과 함께 이 회사에서는 3D 프린터 용 도면 그리는 일에도 참여를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전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이 더 즐겁다는 것을 느끼고, 이와 관련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평생 직업을 구하기 위해 국비지원교육을 통해 자바를 배우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새롭게 기초를 다져가며 배우고 있는데, 역시 프로그램을 할 때가 가장 좋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한 위원종입니다.
메인 프로젝트에 기대가 크고 많은 내용을 구현하고 싶은 욕심이 커서 작업욕심 많은분을 선호합니다.
security를 담당하다보니 프론트분들과 직접적으로 대화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잘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
새벽에 연락하셔도, 하루에 10번을 연락주셔도 전혀 불편하지 않으며 오히려 좋아합니다. 프로젝트 기간동안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이메일 : wjwee9@gmail.com
블로그 : https://velog.io/@wish17
코딩 경험
경험은 많이 부족하지만 열정은 가득합니다 ^^
33팀 BE 팀장
spring security 담당
OAuth2 구글연동까지 완료했습니다.
api문서화
기타 잡무
대략적인 작업량
배포
스키마
정보보안학을 전공하긴 했지만,
개발과는 무관한 보안/네트웤 엔지니어/운영 쪽에서 일을 하다
개발에 관심이 생겨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을 위해
큰 맘 먹고 다니던 회사를 뛰쳐나왔습니다!!
좋은 분들과 인연이 되어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