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 금
- action : 정규직 전환 후 첫 출근날이었다. 빨리 우리 팀의 업무 전반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싶었다. 그게 언제쯤 가능할까. 마음이 조급해졌다.
- result : 조급한 마음 때문에 쓸데없는 스트레스만 더 받았다.
- insight : 나의 고질적인 문제다. 실재하지도 않는 문제거리를 만들어서 미리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다. 많은 스트레스는 내 일상을 망칠수도 있어서 경계하고 잘 컨트롤 해야한다. 경계하자!
- 02 월
- action : 본격적으로 온보딩이 시작되었다. 우리 팀은 개인의 성장도 굉장히 중요시 여긴다. 스터디가 2개나 진행중이다. 팀 컨텍스트도 공부해야한다.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
- result : 또또또 컨트롤 못하고 스트레스 받는 중이다. 첫 정규직이라 그런가 걱정도 부담도 없다면 거짓말이다.
- insight : 그렇다면 이를 컨트롤 할 법부터 우선 정해놓자. 업무시간에는 팀 업무와 컨텍스트 파악을 따라가고, 야근하며 스터디 진도를 따라가자. 일단 시작해서 따라가다보면 스트레스는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03 화
- action :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 전에는 아침 8시에도 출근하고 그랬는데.. 일어나는게 즐겁지가 않았다. 마음에 뭔가 무거운 것이 있다.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도 이런 저조한 컨디션의 원인이 된 것 같다.
- result : 저녁에 SQLD 스터디 킥오프 회의가 있었는데, 그렇게 빠듯한(?) 일정이 아님에도 부담이 생겼다. 잘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인가? 왜 이렇게 마음이 무거운지 모르겠다.
- insight : 야근 후 귀가, 씻고 누우면 1시다. 마음의 고단함을 고민할 시간이 없다. 피곤해서 그냥 잠들어버릴텐데.. 10시 반 야근을 좀 줄일 필요가 있겠다.
- 04 수
- action : (개인적인 일이라 기록만 하고 비공개)
- result : (개인적인 일이라 기록만 하고 비공개)
- insight : (개인적인 일이라 기록만 하고 비공개)
- 05 목
- action : 온보딩 태스크는 문제 없지만, 전사 리모트라 팀원분들과의 오프교류가 없어서 아쉽다. 팀 규모가 작아서 각각의 업무로 각개전투를 하는 듯하다. 예전 팀의 느낌에서 빨리 벗어나야지. ㅎㅎ
- result : 오늘까지 온보딩 태스크는 순항 중이다. 다른 프로덕트 크루분들과의 커피타임도 하나씩 잡는다.
- insight : 전사 리모트인 상황은 어쩔 수 없으니 적응하자.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자!
- 06 금
- action : 하루종일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다. 무기력한 느낌이 하루종일 지속되었다.
- result : 업무 집중도가 떨어졌다. 다행히 온보딩 기간이라 업무에 있어서 실수할 거리는 없었으나, 이런 몸상태는 빨리 회복해야한다.
- insight : 몇 주간 수면이 부족했고, 운동을 하지않아 근육이 많이 녹았다. 주말에 충분히 잠을 보충하고 다음 주부터는 야근을 좀 줄이고 운동하는 시간을 만들어보려 한다.
Back-end. You'll Never Walk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