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 캠프는 Naver Connect에서 주관하는 개발자 교육 부트 캠프입니다!
웹, 모바일 과정과 AI Tech 과정으로 총 2가지 트랙이 있습니다.
저는 AI Tech를 선택했습니다.
AI Tech는 NLP, CV, RecSys으로 총 3가지 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NLP는 자연어 처리, CV는 이미지 처리, RecSys는 알고리즘입니다.
저는 Computer Vision을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학생연구원을 하면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된 NLP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관심이 있었기에 메시지 카테고리 분류 주제로 논문도 작성해 보고, LSTM, BERT 등 다양한 모델을 구현해 보았습니다. 자연어 처리는 형태소, 불용어, 구문 등 다양한 것을 고려해야 했습니다. 또한 당시 Chat-GPT로 NLP는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자연스레 CV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관심으로 AI 기반 의료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Classification을 하면서 전처리가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객체 인식에서 특정 객체가 인식되는 과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에서 CV에 재미를 느끼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및 주소를 제출했습니다.
전공 : 컴퓨터공학과
자격증 : AI-900, AZ-900, 컴활 1급
수상 : 9개( 인공지능 관련 6개 )
활동 : 학생 연구원, 홍보대사, 글로벌 기업 방문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크다는 블로그를 많이 보아서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대학교에 재학 중이시라면 자소서 첨삭을 지원해 주는 곳이 있는지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논문, AI 대회에서 대상, 창업동아리 리더에 대한 내용을 작성했습니다.
단순히 무엇을 했는지 작성하는 것이 아닌 어떤 활동에서 어떤 역할을 해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 열정이 있는 사람이 언급되어 있는 것을 보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은 키워드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링크 1개, 첨부파일 1개(압축파일)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체감 난이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7솔을 했습니다. 평균이 7솔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한 문제는 푸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구현 방법을 몰라서 풀지 못했습니다. 쉬운문제는 한 문제당 1~2분 이내로 푼 것 같습니다. 못 푼 2문제는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해했다면 풀었을 난이도였습니다..
백준을 풀다가 5월 중순부터 프로그래머스로 넘어갔습니다. 총 74문제를 풀었고, 문제를 풀기 위함이 아니라 이 문제에서는 어떤 알고리즘을 원하는지 풀었습니다. 코딩 테스트에서 자주 나오는 딕셔너리, 큐 등을 사용해서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백준보다는 프로그래머스가 시험환경과 비슷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실제 코딩 테스트는 구름 환경에서 보기 때문에 구름 문제도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은 7월 6일(토)에 진행했고, 결과는 7월 15일(월)에 나왔습니다. 블로그에서 불합격 후기, 합격 후기를 보았을 때 저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약 3개월 정도 준비했고, 부스트 코스도 열심히 듣고 기록도 했습니다. 불합격할 것 같다는 압박감도 많았지만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도록 노력했습니다. 기말고사 때 집중 안 될 때 매일 한 문제는 푼 것 같습니다.( 직전학기 4.5였지만, 이번엔 4.21을 받게 되었습니다ㅜㅜ )
대단한 사람들은 많기에 설마 내가 붙겠어 하면서 회피하는 동안 톡방에서 결과가 나왔다고 전달받았습니다. 저는 떨리는 마음에 천천히 확인했는데
제목에서 최종 합격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노력한 결과가 빛을 내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시작이고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최선을 다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저는 3학년 1학기를 마쳤습니다. 부스트 캠프를 수료하고 25년 1학기에는 영어 및 대학원에 필요한 준비, 25년 2학기에 복학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목표, 계획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성장해서 다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스트 캠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이 블로그를 남깁니다.
또, 과거의 나를 기록하여 얼마나 성장했는지, 그때의 마음가짐을 기억하고자 남깁니다.
궁금한 게 있으시면 편하게 질문해 주세요!
댓글도 가능하고, 이메일(wdhks1120@aver.com)도 가능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답장 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