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의 특징

지은·2022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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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의 역사

HTTP (HyperText Transfer Protocol)

: 인터넷에서 데이터(HTML과 같은 문서)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프로토콜
➡️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HTTP 프로토콜을 이용해 서로 통신한다.


HTTP의 특징

1. 클라이언트 서버 구조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을 보내면, 서버가 요청에 대한 응답을 보내는 클라이언트-서버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2. 무상태 프로토콜(Stateless)

HTTP에서는 서버가 클라이언트의 상태를 보존하지 않는다.
따라서 응답과 요청이 독립적이다.

  • 장점 : 서버 확장성이 높다.
    무상태는 응답 서버를 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무한한 서버 증설이 가능하다.(스케일 아웃)
  • 단점 : 클라이언트가 추가 데이터를 전송해야 한다.

    무상태(Stateless)의 한계

    로그인과 같이 유저의 상태를 유지해야하는 서비스라면, 브라우저 쿠키, 서버 세션, 토큰 등을 이용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3. 비연결성(Connectionless)

Connection Oriented(연결을 유지하는 모델)

TCP/IP는 기본적으로 연결을 유지한다.
연결을 유지하는 모델에서는 클라이언트가 요청을 보내지 않더라도 계속 연결을 유지해야 한다.
➡️ 이 경우, 연결을 유지하는 서버의 자원이 계속 소모된다.

Connectionless(연결을 유지하지 않는 모델)

비연결성을 가지는 HTTP에서는 실제로 요청을 주고받을 때만 연결을 유지하고 응답을 주고 나면 TCP/IP 연결을 끊는다.
➡️ 이를 통해 최소한의 자원으로 서버를 유지할 수 있다.

HTTP의 비연결성

  • HTTP 1.0을 기준으로, HTTP는 기본적으로 연결을 유지하지 않는 모델이다.
    • 일반적으로 초 단위 이하의 빠른 속도로 응답한다.
    • 1시간 동안 수천 명이 서비스를 사용해도 실제 서버에서 처리하는 요청은 수십 개 이하로 매우 작다. (ex. 웹 브라우저에서 연속해서 검색 버튼을 누르지 않기 때문)
  • 비연결성의 특징은 트래픽이 많지 않고, 빠른 응답을 제공할 수 있는 경우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 하지만 트래픽이 많고, 큰 규모의 서비스를 운영할 때 비연결성은 한계를 보인다.

HTTP 1.0 - 비연결성의 한계

  • TCP/IP 연결을 새로 맺어야하므로 3 way handshake 시간이 추가된다.
  • 웹 브라우저로 사이트를 요청하면 HTML, CSS, JavaScript, 추가 이미지 등 수많은 자원이 함께 다운로드되는데, 이러한 자원들을 각각 보낼 때마다 연결을 끊고 다시 연결하고를 반복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HTTP 1.0 에서는 각각의 자원을 다운로드하기 위해 연결과 종료를 반복해야 했다.
(연결 ~ 종료까지가 새로운 TCP/IP 연결이다.)

➡️ HTTP 1.1 에서 HTTP 지속 연결(Persistant Connections)이 가능해지며, 위의 문제들이 해결되었다.

HTTP 1.1 - 지속 연결


HTTP 지속 연결에서는 연결이 이루어지고 난 뒤 각각의 자원들을 요청하고, 모든 자원에 대한 응답이 돌아온 후에 연결을 종료한다.

이밖에도 파이프라이닝, 멀티플렉싱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이 있다.

HTTP 0.9, 1.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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