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

주형(Jureamer)·2022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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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

CDN이란 Content Delivery(Distribution) Network의 약자로서, 프록시 서버에 기반한 웹 캐시의 클라우드화라고 할 수 있으며, 지리적 제약 없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등장했다.

특징

  • 원본을 복사하여 저장할 여러 개의 캐시 서버(PoP, Points of Presence)에 분산 배치한다.

  • 콘텐츠를 요청받은 경우 데이터를 전달하기 가장 유리한 캐시 서버에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 제공할 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며 위치상으로 가장 가까운 캐시 서버가 우선 순위를 가진다.

    아래와 같은 그림에서 본다면, 한국에서 미국의 서버로 콘텐츠를 요청한다면, 그림상 가장 가까운 중국에 위치한 데이터 서버에서 먼저 콘텐츠가 있는 지를 확인한다.
    -> 만약 없다면, 그 다음 가까운 데이터센터로 확인하여 가지고 있다면 해당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를 제공한다.


콘텐츠의 종류

정적 콘텐츠(Static Contents)

내용이 거의 변하지 않는 콘텐츠로서,

1. HTML파일, 동영상 등의 콘텐츠
2. 변화가 없는 콘텐츠
3. 개인화되지 않은 대중적인 콘텐츠 등

해당 콘텐츠들이 CDN의 캐시 서버에 저장하기 적합한 대상이다.

동적 콘텐츠

접속할 때마다 내용이 바뀌거나 사용자마다 다른 내용을 보여주는 콘텐츠

1. 위치, IP주소, 사용시간 관련 콘텐츠
2. 사용자가 접근할 때마다 내용이 달라지는 콘텐츠
3. 카드 번호, 전화번호 등 개인화된 정보 관련 콘텐츠

컨텐츠가 바뀔 때마다 캐시 서버에 바뀐 컨텐츠가 전파되어야기 때문에 동적콘텐츠는 CDN 네트워크가 지원하기 어렵다.
따라서, 동적 콘텐츠 자체를 저장하기보다는 공통적인 HTML 파일 부분을 저장한다.

CDN의 이점

1.DDoS 공격에 대해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

데이터센터가 공격을 받더라도 다른 데이터센터가 동작하기 때문에 공격받지 않는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제공이 가능하다.

게다가 데이터센터들은 규모가 거대하기 때문에 DDoS 공격으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기 어렵다.

2. 로딩속도 감소로 인한 사용자 경험 향상

콘텐츠를 가까운 데이터센터에서 빠르게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페이지로딩 속도를 줄일 수 있게 되고, 그로 인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이로 인해 긴 페이지 로딩시간으로 인한 잠재고객 감소를 줄일 수 있다.

3. 트래픽 분산으로 인한 트래픽 관련 비용 절감

한 곳에서 모든 요청과 트래픽을 받게 되면 그에 맞는 고성능 서버가 필요하고, 소모되는 전력도 엄청나다. 그로 인해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이를 분산시킨다면 서버의 성능을 조금 낮추더라도 무리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이로인해 사용자 경험 향상,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네트워크 구성 방법

분산형 방식(Scattered)

최대한 빠른 응답속도를 목표로 세계 곳곳에 비교적 낮은 성능의 데이터 센터를 구성하고 연결 해 둔다.

통합형 방식(Consolidated)

여러 서버를 통합하여 운용하는 방식으로, 낮은 성능의 서버 대신 고성능의 데이터 센터들을 운용한다.

비록 응답시간이 증가하지만, 데이터센터 수가 줆어듦으로 데이터센터의 관리 및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간에 따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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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라도 꾸준히 성장하는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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