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에서 해커톤이 있어서 양재 AT센터로 다녀왔다.
일정은 위와 같이 진행되었는데, 7시보다 일찍 끝났다.
도착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Organizations이라는 것을 처음 사용해보았다. fork 후 브렌치를 생성하여 브렌치에서 작업 후 커밋하여 작업한 것을 올려준다. 그리고 Pull request
를 사용하여 공용 repo에 올린다.
다른 사람이 공용 repo에 올린 작업물을 가져와서 사용할 때는 pull upstream
을 사용하여 작업물을 가져온 후 브렌치를 생성해서 커밋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와 같은 방법을 반복해서 사용하면 된다. 한 브렌치만 계속 사용했는데 Pull request
버튼이 나타나지 않아서 찾아보니 브렌치를 계속 생성해서 사용해줘야 한다고 했다.
Organizations
사용하면서 든 생각은 "너무 신기하고 재밌다"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협업과 작업이 편리해질 것 같았다.
프론트 2명, 백엔드 3명으로 이루어진 팀이었고, 나는 프론트를 맡았다.
Organizations을 사용해서 작업하는데, 프론트만 Organizations을 사용해서 페이지를 제작해 나갔고, 백엔드는 기능을 하나씩 맡아서 만들고, 나중에 프론트의 결과물과 합치기로 하였다.
백엔드의 작업물들을 합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처음부터 git에서 파일 생성 후 작업을 했었다면 합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수도 있지만, git을 사용하지 않았고, 메일로 주고 받으며 합치는 과정을 진행한 점이 아쉬웠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진행할 때는 좌우의 마진 값을 0으로 두고 하다가, 나중에 좌우의 마진을 auto로 주며 중앙에 정렬되어 어떤 화면에서 봐도 다 들어올 수 있도록 수정 하기로 결정했다.
좌우의 마진 값이 변경되면서 다른 부분의 코드들도 수정해야 했기 때문에 처음에 확실하게 정하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백엔드 작업의 병합이 끝나고, 프론트의 작업과 병합하는데 css가 깨져서 한 번 더 수정이 필요했다.
프론트와 백엔드를 합치는 과정도 쉽지 않았는데, 많은 파일의 위치를 변경하고 코드 또한 수정이 필요했다.
백엔드는 장고를 사용하였는데, 처음부터 템플릿 폴더 안에 html 파일들을 넣고 작업을 하는 것이 서로에게 더 편했을 것 같다.
본선에 진출한 팀을 보며 "저런 아이디어도 좋네", "잘 만들었다", "발표자료는 한 눈에 들어오고, 디자인이 깔끔하네" 놀라고, 감탄했다.
해커톤 당일이 다가올수록 새벽 4시, 6시까지 머리를 맞대었다. 조금씩 완성되고, 기능이 동작하는 것을 보며 신기하고 기뻤다.
정답은 없지만, 부족했고 아쉬웠던 점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를 잊지 않고 나중에 프로젝트를 할 때, 더 발전된 모습으로 하기 위해 작성했다.
새로운 것을 알게될 때마다 신기하고 재밌었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고,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