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2 회고

Jaemin Jung·2021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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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2

섹션 1이 통과되었을 때 얼떨떨함이 채 가시기 전에 섹션 2가 끝이 났다.
확실히 저번 섹션 보다 이번 섹션은 훨씬 매운맛이었다.
매일매일이 splint를 해결하기 위한 싸움이었고,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괴감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내가 괴로워했던 그 모든 것들은 놓지 않고 해결을 위해 붙들고 있는다면 언젠가는 해결될 문제들이었다.
이렇게 좌절 -> 발버둥 -> 해결이 반복되다 보니 섹션 2가 마무리되었다.

그냥 좀 해!

앞서 적은 것처럼 이번 섹션은 정말 좌절과 자괴감의 연속이었다.
그만큼 난이도가 많이 높았고, 힘든 과정이었다.
나는 멘탈이 약해서 사실 이 길은 내 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컸다.
매번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단 한 번도 바로 이해한 적이 없었고,
이런 내가 과연 개발자가 되어서 잘 적응하고 해낼 수 있나 싶었다.
이렇게 좌절감에 빠지며 섹션을 진행하며 지내던 중
내가 많이 의지하는 아는 형님이 보내준 유튜브 링크가 내 생각을 고쳐먹게 했다.
코드 스테이츠를 진행하면서 코딩에 대해서 배우기도 하지만,
좌절 하였을때 해결하는 방법도 알게 되는것같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저와 같은 걱정과 좌절감을 가지고 있다면 이 영상을 한번 보세요.

무엇을 배웠나

1주차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 class를 이용한 모듈화
재귀함수
자료구조의 개념 & 알고리즘

2주차
비동기 - fetch API, Promise, async, fs모듈

3주차
REST API
React 데이터 흐름 - State Lifting, Effect Hook
CORS - node를 이용한 서버 구현
Express 프레임 워크

4주차
CSS in JS - styled component
컴포넌트 단위 개발 - story book

5주차
Redux를 이용한 상태관리
클라이언트 배포

Section2에서 내가 잘한점과 못한점

잘한점

  • 첫 번째는 매일같이 철저하게 블로깅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날 배운것을 꾸준히 블로깅을 한 것이다.
    섹션을 진행하다 보면 정말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를 못 해서 뇌 정지 올 때가 많았다.
    이럴 때 명확하게는 아니더라도 내가 학습한 것을 잘 이해해 줄 수 있게 해준 것이 블로깅이었다.
    개발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날 배운 것을 블로깅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 두 번째는 저번 섹션보다 아고라 스테이츠를 잘 활용한 것이다.
    코드 스테이츠에서는 아고라 스테이츠라는 일종의 네이버 지식in 같은 공간이 있다.
    문제를 해결하였으나 왜 해결되었는지 모를 때나,
    문제 해결에 전혀 갈피를 못 잡을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나 자체도 앞으로 개발자가 되어 다른 개발자들에게 질문하는 연습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못한점

  • 첫 번째는 toy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알고리즘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였다.
    섹션 2는 매일 아침 1시간 toy 알고리즘을 푸는 시간이 있다.
    하지만 말이 toy지, 전혀 toy스럽지 못한 알고리즘이다.
    자료구조 알고리즘도 난이도가 높아서 손도 못 대거나 아예 포기하게 된 경우가 많았다.
    이럴 경우 레퍼런스만 휙 보고 말아버려서 내 지식에 전혀 흡수를 하질 못했다.

  • 두 번째는 저번 섹션보다 집중을 못할때가 있던 것이다.
    난이도가 확실히 많이 높아져서 의욕을 잃거나 좌절감에 손을 뗀 경우가 몇 번 있었다.
    앞서 적었듯이, 다른길을 알아봐야 할까 고민할정도로..
    높은 난이도에 좌절감보다는 언젠가는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임하기로 했는데,그러질 못했다.

Section3를 앞두고 앞으로의 계획

주말&공휴일을 잘 활용할 것이다.

  • 섹션 2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 매일 조금씩은 시간 투자해서 공부
  • 알고리즘 문제에 익숙해지기 위해 주말에 하루는 알고리즘 공부

꾸준함

  • 매일 개인 학습시간 2시간을 꼭 공부에 집중한 시간으로 채우기
  • 블로깅 미루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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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려고 쓰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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