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딩 베이스 캠프 14기 - Start

김재명·2021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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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딩 베이스 캠프

제주 코딩 베이스 캠프를 알게된 것은 21년 초반이다. 평소 제주도를 몹시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제주도에서 코딩 캠프를 운영한다는 거에 매력을 느꼈다.
개발자로 진로를 나가기 위해 독학 중에 있던 나는 이런 캠프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21년 상반기 코로나로 인하여 제주도 코딩 캠프는 잠정 운영 중단되었고, 당장 지원할 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직접 제주 코딩 베이스 캠프 관리진에게 연락하여 오픈 일정을 문의하였고, 문의 결과 나와 같이 제주 캠프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그러하여 그런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단톡방이 별도로 만들어져 있었다.

나는 단톡방에 초대를 받아 바울랩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정보와 소식들을 매일 같이 얻을 수 있었다.

캠프 모집

드디어 오랫동안 기다려온 캠프 모집이 시작되었고 바로 공고를 확인한 뒤 지원을 하였다.
다만 기존과 다른 점은 코로나로 인하여 오프라인 진행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그래도 진행을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6일 동안의 커리큘럼


기간은 8월 9일 ~ 13일, 18일 13:00 ~ 18:00 동안 진행되고, 총 30명 인원이 수강을 한다.
커리큘럼을 보면 과연 HTML/CSS, Javascript의 기본을 배우고 웹 서비스 기획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백앤드에 필요한 Python과 Django를 배운다.

과연 6일 동안 배운다고 하였을 때 깊이있게 배울 수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개념을 익힐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대가 된다. (제일 좋은 것은 전액 무료)

사전 예습 자료


바울랩에서는 개발자 사이에서 유명한 '인프런' 사이트에 많은 강의들이 올라와 있다. 그 중에서도 HTML, CSS, JS, Python 30분 요약강좌는 개발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기초적인 개념을 익히기에 정말 좋은 것 같다. 이것을 먼저 예습한 뒤 캠프에 참여하면 수업이 조금 원활할 것 같아 전부 강의를 예습했다.

다짐 (중요)

솔직히 6일 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프론트와 백앤드에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개발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을 잡고 내가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개념이 잡히는 기간이 되었으면 한다.

현재 개발을 독학으로 시작했지만, 정말 많은 고난과 시련이 있다. 그래서 국비지원이나 고액의 부트캠프도 알아보고 있지만, 그곳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조금 방황을 하더라도 독학으로 기념 개념을 잡고 내가 정한 방향성과 부합하는 교육 기간을 선정하여 조금 더 효율적인 성장을 하고 싶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길이 맞는지, 내가 잘하고 있는지, 정말 개발자가 될 수 있는지 고민이 너무 많다.. 하지만 고민만 하다보면 세월이 다 흘러가기 때문에 맞는 일이든 틀린 일이든 우선 도전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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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생각으로 진정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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