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종류의 나르(나르시스트)

Cute_Security15·2024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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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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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자기 생존을 위해 무슨일이든 하려는,

설령 그 일이 공통의 가치, 또는 자신 주변의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일이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기질의 사람

근데 확인하다보면 대부분 1형태지만, 간혹가다 2형태의 사람도 존재

1) 일진놀이형

협박과 회유로 자기팸을 만들고, 그 팸을 이용해 여론몰이,
그 중 몇몇 애들은 "플라잉몽키"로 타깃에게 보내, 씹을거리를 얻어서 이간질을 시도하는 형

  • ( 이간질로는 "A 가 너 뒷담화했다" 는 식으로 말을 옮기는 형태가 흔함 )

주변 사람을 3가지(윗사람, 경쟁자, 호구) 로 보고,

윗사람에겐 손이 닳도록 아부,
경쟁자에겐 여론몰이로 견제,
호구에겐 단물빨고 버리는 일을 하는 사람

인간관계를 울타리와 협력의 관계로 보기보다, 힘의 역학관계로 보는 타입

그래서일까, 자기 팸 내부에서도 틈틈히 공포정치를 실행하고,
이 때 자기 마음대로 할수 있다는 전능감에 도취되어,
"자기기분이 곧 법" 이라는 착각에 빠지기 쉬운 타입이기도 함

  • ( "띠껍다" 는 이유로 자기 팸을 이용, 비상식적인 일들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 )

링크

https://youtu.be/o97LOKXv3qM

평가

영양가 없고, 무엇보다 리더로서의 자질이 안된 사람 (가짜리더) 이므로 거리를 두는걸 추천

  • 리더는 앞에 서는 사람이지,
    뒤에 숨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아랫사람들 갈아넣는 존재' 는 아니라고 생각

2) 책임져형

대뜸 부정적인 기억을 꺼내며, 자신의 감정에 공감해주길 강요하는 타입으로,
아픔에 공감하는 사람을 "이용" 하려는 의도를 갖고 접근하는 사람들

책임져형은

  • 현실 회피후 트라우마틱한 과거로 회귀하여 이를 곱씹는걸 즐기는 사람인데,
  • 현실을 살아갈 생활력이 부족하니,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감한 사람을 착취하게 됨
  • (죄책감을 살살 자극하면서)

링크

https://youtu.be/3OnLHweoT-s?t=267

평가

약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으나, 사실은 착취자

  • 공감대 형성이 부정적 감정에 치중되는걸 경계

개인적인 생각

1형과 2형을 보면 공통적으로 자기 기분, 감정이 최고가치인데
이 가치를 지키기 위해, 주변사람들에게 너무 못된짓을 많이한다는 게 문제

일반인들은 기분과 상관없이 지키는 기본가치가 있고,
인간에게 갖는 최소한의 연민이 있지만

나르는 생존을 핑계로, 자기감정을 법이자 어떤 절대적인 정의인양 휘두르게 됨

거기에 더해, 자기 생존이라는 가치에 압도되어,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연민도 갖지 않기에, 비상식적인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여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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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분야 : Filesystem, Data structure, user/kernel I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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