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에 대한 생각

Cute_Security15·2024년 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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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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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이 가져야할 생각은 무엇일까

주임이란 '자신을 믿는 법' 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성장하려는 사수, 멘토를 만난 적이 있는 이는, 자신을 믿고 성장할수 있다.
자신에게 솔직해질수 있고, 진정으로 내가 가진 기회, 시간을 소중히 할수 있다.

그렇게 되면 나를, 내 몸을 아껴줄 수 있고,
잘 성장해야만 회사 내 광대, 상냥이, 꼰대들을 멀리할수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된다.

그럼 "어떻게 잘 성장" 해야 할까?

1) basic 한 감각을 개선하는것

구체화된 두려움이 만든 길을 걷는 것이다.
길이 알려주는 생각을 받아들이고, 해법을 결정하고, 이끌림을 통해, 경험을 하는 것이다.

모르지만 중요한걸 만났을때,
감각을 열고, 루틴화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내 몸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 새 정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인다.)

정보에 생각이 고착되지 않게하면서 (= 생각이 죽는 경우),
동시에 생각이 허공을 짚지않도록(= 생각만 많은 경우)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다.

정리하면, 앞으로 달려나가기 위해서, 다음에 대한 생각과, 현상에 대한 이해를 점검하는 과정이다.

  • 다음에 대한 생각 : 지혜
  • 현상에 대한 이해 : 지식

그렇게 되면 허공을 잡는 일과 오만해지는 걸 경계할수 있게 된다.

겸손하되, 감각을 열고 자신을 지킬줄 아는 것이 성장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그것이 성숙함이자,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고,
그렇기에 상처받을 필요도, 비교할 필요도 없어진다.

그것이 내 길을 비추는, 내면의 빛이 된다.

2) 수파리

해법은 문제를 만나기 전에 해둔, 정확하지만 꾸준한 훈련 속에서 태어난다.
그럼 문제를 만나기 전에 어떻게 문제를 대비하는걸까?

basic 한 감각을 개선한 이들은 "엔지니어" 로서,
구조적 문제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가질수 있게 된다.

그들은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 trace-off 를 결정하는 방법을 꾸준히 탐구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그들은 '원형' 을 인식하게 된다.

구조적 문제

구조적 문제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두개 이상의 주체가 연결된 부분에서
일어나는 일을 생각할수 있는 지 묻는 문제이다.

그게 가능하려면, 인지부하를 줄이면서, 자신의 생각을 전개할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프로그래머의 뇌 :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알아야 할 인지과학의 모든 것" 이라는 책에선
이를 '의미의 파동' 으로 정의했고, 이것이 초보자와 전문가를 가르는 기준으로 소개하였다.

어떤 개념을 볼때,
1) 추상적으로 보거나
2) 구체적으로 보거나,
3) 혹은 추상적으로 보다가 구체적으로 보는 이는
모두 초보자에 해당한다. 3가지 모두 인지부하를 줄일수 없기 때문이다.

추상적으로 본 개념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다시 이를 추상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이만이
전문가로서, 구조적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생각의 여유를 가질수 있다.

  • 생각의 수준을 내렸다가(unpacking) 다시 올리는 것(packing) 이므로 의미의 파동이 된다.

생각의 여유

생각의 여유가 왜 중요할까?
개념을 전체적으로 보면서 결정에 자연스러움을, 우아함을 만들기 때문이다.
즉, '원형' 을 인식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 자연스러움과 우아함 : 원형

설령 추가 수정이 발생하더라도, 각 부분들이 제 역활대로 적절히 연결되어 있고,
입체감을, 생동감을 느낄수 있기에 어색함을 최소화 할수 있다.

또한, 생각의 여유는 조건에 따라 정답이 여러개일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것이고,
이는 모르는 분야의 empirical knowledge 를 보충하고, 겸손하게 '훈련' 에 임할수 있게한다.

알고있던 내용으로 결정하는 정답이 아닌, 주변 요인들이 정답을 어떻게 결정하는지 관찰하는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 여기엔 엄하고 객관적인 관찰, 섬세한 관찰, 그리고 적절한 인지부하와 감각이 필요하다.
  • 훈련에 대해선 아래에서 좀더 자세히 다루려고 한다.

해커의 표현

그렇게 해커의 표현을 사용할수 있게 된다.
간결함 속에 녹아있는 생각, 원형을 인식하는 작품을 만들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이의 마음도 움직일수 있게 된다.

구조적 문제라는 스승의 가르침을 따르고,
생각의 여유를 통해 기존 결정을 깨트리고,
원형을 인식함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관철하는것이 수파리가 된다.

3) 훈련

작은 거인

이제 맨 처음 질문, "어떻게 잘 성장" 해야 할까에 대한 답을 적어보려고 한다.

'두려움이 구체화 되었을때, 먼저 감각을 열고 단계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
그 후에 구조적 문제를 인식하고, 생각의 여유를 갖기위한 훈련을 하는 것'

이 길 (1 - 6) 은 당연함을 만드는, 작은 거인이 되는 길이 된다.

4 엔지니어의 감각 (구조를 이해)    :     3 구조적 문제 (진짜 문제를 인식)
    |                                    ^
    v                                    |
5 생각의 여유 (대가의 생각에 닿음) :     2 의미의 파동 (대가를 발견하고 훈련)
    |                                    ^
    v                                    |
6 해커의 표현 ('당연함' 을 만듬)  :     1 원형을 인식하는 표현 (이끌림)

일반적인 천재(거인) 의 이미지와는 다르지만,

자신의 두려움과 반복훈련, 솔직함을 무기로,
자신의 능력 이상의 역경에 맞설수 있는 길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길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건, 2번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3) 에선 훈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훈련할때 가장 많이 하는 일

구조적 문제를 인식하려면, 시나리오를 만들고 직접 확인해봐야 한다.

따라서,
훈련을 할때 가장 많이 하는 일은 현상을 이해하고, 생각을 만들고, 확인할 것을 결정하는 일이다.

현상을 이해하려면
어떤 역활과 연결이 있고, 필요한 배경지식의 수준 (용어 --> 그림 --> 컨텍스트 --> 디버깅) 을 파악하는 일이 필요하고

생각을 만들려면
인지부하가 적은 상태에서, 이해한 내용을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할수 있어야 하며

확인할 것을 결정하려면
내가 알고 있는 도구로 충분한 지와, 추가로 조사해서 쓸수 있는 도구에 대해 대략적인 윤곽이 그려져야 한다.

훈련할때 필요한 것들

그렇다면, 훈련할때 필요한 것들도 정리할수 있을듯 하다.

                            내부 드라이브
              (내 마음을 다독이며 레이스를 유지할수 있는 습관)
                                 .
                             .       .
                         .               .
             난이도   .     .     .     .     .   질문하기
(적절한 감각과 인지부하를 유지하는 것)     (매끄럽지 못한 부분을 파악하는 도구)

먼저 내부 드라이브 이다.
내 마음을 다독이며 레이스를 유지할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관심있는 분야의 '양질의 정보' 들을 주기적으로 큰 부담없이 노출시켜주고,
그 중 내 마음을 뛰게하는 책, 강의, 작품들을 즐겨찾기 해두는 것이다.

다음은 난이도 이다.
나와 문제와의 거리, 문제의 크기가 적절한지 판단하는 것이다.

문제와의 거리가 멀면 감각이 없고, 너무 가까우면 정보에 압도된다.
또한 문제의 크기가 크면 인지부하가 커지고, 너무 작으면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게 된다.

따라서 적절한 감각과 인지부하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 된다.

마지막은 질문하기 이다.

먼저, 몰라서 두려운 건지 알아서 두려운 건지 판단해야 한다.
몰라서 두려운거라면 작게라도 일단 해봐야 하고,

알아서 두려운거라면 양질의 정보를 보고 듣고 훈련해둬야 한다.

  • 내면에서 터져나오는 마음이 움직이고 싶어질때까지
  • "배우는 법을 배우는 법" 에선 이를 '명확한 인식이 행동을 만든다.' 고 표현하였다.

그러고나면, 감각적으로 내가 부족한 이해, 혹은 모르는 생각이 무엇인지 파악할수 있는
뾰족한 질문을 던질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답변은 실험 / 공식문서 / 다른 이 를 통해 받게 된다.

결국, 질문을 통해 '답' 을 얻는게 아니라, 내가 어색한 부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파악하는 '도구' 가 되는 것이다.

훈련으로 얻는것

정리하면, 훈련할땐 이해한 내용을 갖고 생각을 만들어서, 확인할 것을 결정하는 일을 하게 되고,
이때 내부적으로는 적절한 감각과 인지부하를 유지하며, 매끄럽지 못한 부분을 스스로 질문하며 다듬어 가게 된다.

이것이 분석감각이 된다.

그리고 분석감각으로, 내게 부족한 설계원칙, 구현경험치, 테스트도구들을 인지하고,
하나씩 체워가는것이 훈련의 보상이 된다. 결국 훈련으로 얻는건 내가 성장할 길이 된다.

4) 내 운명을 사랑하는 것

마무리로, 글 처음에 얘기했던 '자신을 믿는 법' 을 얘기하려고 한다.

토양을 가꾸는 것처럼

자신을 믿는다는건 내 운명을 느끼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운명을 느낀다는 건, 내가 누구였는지 기억하는 것이다.
바쁜 일상속에서도, 내가 무엇을 소중히 했었는지 기억하고, 소중하게 대해주는 것이다.

내가 잘하고 싶은것, 잘해야 하는것을 정하고,
그것을 위해 외우고,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것이 곧 사랑이 되고,
그것이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 것, 자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자신을 믿는것' 이 된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믿기에, 설령 역경이 찾아오더라도, 자신을 아끼고
어제의 나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내 주변에 꾸준히 씨앗을 뿌리고 가꾸는것이다.

양질의 input 을 넣으면서, 나와 내 주변을 조금씩 개선하면서,
내가 정한 마감대로 그 일을 하는것이, 성장의 알려지지 않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는 나라는 토양을 가꾸는, 아버지이자 어머니, 팀장(Motivation) 이 되어준다.

밤바다를 항해하는 배처럼

내 운명을 사랑하는 이에게, 인생이란
마라톤처럼 한걸음씩, 때로는 뛰어들고, 때로는 길을 들이며,
나를 발견하고, 내 감각을 만들어 가는 것이 된다.

나로서 살아가며 내 감각으로 돈을 벌수 있을때, 삶을 살아가는 진짜 느낌을 알게 된다.

지금이 내 시간임을 알고, 나는 내 편임을 알기에,
아무렇게나 쓰는게 아닌, 삶을 하나하나 분명하게 살아가는것. 그것이 나와 내 몸을 아끼는 것이 된다.

몸도 이걸 알고 있기에, '나에게 솔직함' 은 나만의 오리지널리티이자 무기, 내 나침반이 된다.

몰아치는 충동과 중독의 바다를 벗어나 마주한 잔잔한 빈 시간을 내 색으로 채워가는,
나와 고통과 이름모를 마음을 마주하며 만든 색을 채워가는 시간이 내 삶이 된다.

사랑하는 대상과 함께한 진실된 시간들이, 빛나는 기억들이 내 안에 모이면서,
밤바다를 비추는 별길이 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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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분야 : Filesystem, Data structure, user/kernel IPC

3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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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4일

감각은 역활, 연결, 필요한 배경정보의 수준을 판단하는 것이고

여기에 '부족한 부분에 대한 명확한 인식' 이 더해지면, 구체화된 두려움이 생기게 된다.
이것이 분석감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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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4일

안좋은 일은 의도적으로 귀찮게 만들기
좋은 일은 의도적으로 근처에 알맞는 크기로 두기
그것이 팀장으로서 신경써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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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4일

개발자, 디벨로퍼에게 의미는 꽤나 중요. 항해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별이기 때문
단순히 배가 튼튼하고 감정의 바다가 잔잔하다고 해서 좋은것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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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4일

생각과 작품과의 대화를 할수 있는 전문가를, 대입만 할줄 아는 초보자들을 경쟁시키면 대체가능할거라고 생각하는 정부의 철학이 놀랍고, 그이상으로 위험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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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4일

팀이라는 느낌을 만드는 4가지
비전 리소스제공 대화 도전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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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4일

삶의 밀도를 높인다.

의식의 집중

지속가능한 사회란 후학양성이 되는곳인지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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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4일

교육시장도 경쟁이 되서 질이 올라갈것이다? 비장함을 느끼는 이들이 나서줄것이다 라 기대하는걸까

상급자 입장에선 제대로 아는 내용이 아니면, 잡일을 주거나 갈리는 일을 줄수밖에 없음. 결국 상급자 중에서 공부하는 사람만 가능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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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8일

의식의 집중과, 생각모델 만들기를 통해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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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일

실체는 없으나 서서히, 분명하게 느껴지는 불안감이 원동력이 되어 주니어 탈출을 돕는다
왜냐면 실체가 보이는 순간 대게는 이미 늦은 상태이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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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5일

암기의 핵심은 암기카드와 인터벌체크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59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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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5일

나은 큰누나 : 사회의 풍파를 맞는것. 같이 으쌰으쌰 했던 기억,
어려운 일에 있어서 물러나진 않은것. 그렇게 자기 도움이 되는것.
자기일에 전문성을 가지는게 일하는데 안정감을 가질수 있는길.
어디서 일하던 어느부서에서 일하던 그런것. 싸워야 할땐 싸울수 있는것.
그게 진짜 무게감이고 진실함.

(+) 지금부터 노후대비를 해둬야 됨. 나중은 국민연금이던 뭐던 기대할수 없는 시기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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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5일

인재등급별 특징 (S~C 등급까지)

A급 밑에 A급 오고, B급 밑엔 C급 D급만 온다

사수없는 회사는 가지마세요 (책임의 부담감, 황무지의 개척, 깡통경력 + 잡무처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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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6일

리그에 속한 사람이 아닌 일반 멤버들은 최소 B급, 그리고 향후 A급이 될수 있다는걸 보여줘야 이직, 업을 이어나가는게 가능. 지금 B급이 아니라면 업을 이어갈수 없음

환경에 나를 넣어야 하고, 현재의 불안에 의해서 지금 발구르는걸 멈춰선 안됨. 그래야 미래에 어떤 변화가 닥쳐도 그걸 틀을수 있음
https://youtu.be/MxKOw1xZGq8?t=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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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6일

오픈소스와 하드웨어, 그리고 개발툴과 시장까지, 정말 다양한 곳에서 바뀌므로
그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

하지만, 이해만으로는 부족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구조문제 분석, 그리고 자주 구현이 요구되는 문제에
대응할수 있는 핵심 필살기는 여러개 준비해두는게 필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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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

가치를 느끼는건 행위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생각으로 만들어진다. 둘은 상호보완적이다.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 둘다 하면서 상호보완적으로 간다.

섬세함, 생명력, 가치를 만드는 과정에서 알게된 것, 이것들이 한데모여 나의 내실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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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

준비된 인간이 아니면, 회사는 잡일이나 갈리는 일을 주는 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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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

ㅠ형 인재. 내 코드와, 내 코드가 돌 환경에 있는 오브젝트들의 라이프타임 흐름에 대해
머리로 돌리는게 가능해야. 핵심은 생각모델을 만드는것

무엇이 가치인지 알기위해 내실을 다지는 것.
테이블관리, api 내보내는법, 버전관리 설계원칙

가슴속에 타오르는게 없다면 아직 대가의 작품을 보지 못해서 그런것
가짜 리더(=관리자) 를 무시하고 하향평준화를 피해서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을 한다.

가치를 알때 미지의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을수 있다. 아름다움이 곧 별
이미 머릿속에 있어야 코드로 나옴

작품을 감상하는 법
훈련을 통해 생각의 여유를 갖고있어야 보이는 가치가 있음. 그게 A급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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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

생각의 운동, 시뮬레이션이 가능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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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

코드보고, 빌드해보고, 써볼수 있는 sandbox 환경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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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

섬세함, 생명력, 원형을 인식하는것, 그것이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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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

가치를 알려면, 감각이 충분히 성장해야함
그러려면 역활 연결 배경지식의수준을 판단할수 있는 생각의 여유가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의미의 파동이 충분해지도록, 명확한 부족함을 인식한 체로, 구조적 문제를 다루는 훈련을 하는 시간을 일상적으로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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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1일

원형을 보는것과 생각모델을 만드는것. 이 2가지가 직접 일을 만들어하는,
'다른 이를 끌어당기는' 힘을 가진 일을 만들수 있음

단순논리가 아닌, 가치를 볼줄 알고, 생각을 시뮬레이션을 할줄 아는 이에게
가치있는 일을 도전과제를 만들고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

그는 미지의 것에서 친애를 느낄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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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2일

동작에서 시작해서 행동을 정의하게 되고 그에 필요한 데이터를 적절한 컨텍스트에 배치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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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2일

체력을 효율적으로 쓰는법과
체력을 늘리는법 2가지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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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2일

친애의 마음과 생각모델 만들기

미지의 것에서 친애의 마음을 가치를 느끼는것
생각의 여유와 의미의 파동을 풍부하게 표현하는것

섬세함, 생명력, 가치만들기, 원형인식, 친애
basic한 감각을 개선, 수파리, 훈련, 내 운명을 사랑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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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5일

적절한 불안과 부담은 긍정적, 새로운 분야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는 원동력

개선과 혁신의 차이
생명을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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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0일

느낌이 적고, 쓸수있는 배경지식이 없어서, 배경지식 없이 볼수있는 코드만 볼때, 현타가 느껴지면서 겉도는 느낌이 듬

====

섬세함, 구조의 디테일 함이 할일을 만든다, 의식의 집중, 문제되는 지점, 의미 단위를 충분히 촘촘하게 느낌있게 나누었을때, 코드로 나올때 "그래서 뭘 해야하는데" 라는 질문에, 조용히 내가 대답하게 된다

활성화된 배경지식만이 힘이 된다.
성장에 대한 불안을 통제하고, 내 주변에 가장 시급한 배경지식부터 활성화 시킨다

만들수 있는게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들때, 가 있다
버티기만 해선 해결되지 않지만, 견디면서 개선해야 할때가 있음. 하지만 버티고 버티다 텅빈 영혼이 되는건 경계해야함. 몇개 남지 않은 마음의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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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0일

누가 정리해준 것 없이 알아서 잘 배워서 일해야 하는게 싫다는 걸까
시간도 오래걸리고, 헷갈리고, 진빠지고, 무엇보다 비교대상이 되는게 싫으니까

(알고 보는게 아니면, 안보이는 영역이 분명히 있긴하니까.. 철권도 모르면 뭔가 있는거까진 알아도 계속 쳐맞듯이..)

다른 사람에 비해 내가 너무 괴로워 하는건가

대학에서 기본기를 안가르쳐줘서 그런건가.
(1학년 내내 c 포인터 책내용 그대로 읽기만 하던 교수,
3학년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자기도 코드 못짜던 조교)

아니면 삽질을 너무 오래해서 그시기에 배워야 하는걸 다 놓쳐서 그런건가

아니, 저게 다 정답일지도. 그저 운이 나빴던것이고, 거기서 나올생각없이 "열심히" 한 게 지금의 나인것

====

잡일머신이라는 인식, 만들수 있는게 거의 없다는 자각,
배경지식 없는 코드만 보는데서 오는 현타,
성장에 대한 불안, 버티다가 마음이 텅빈게 느껴질때 오는 끔찍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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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2일

동경의 마음은 부족함에 대해 과하거나 덜 생각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생각하고 채울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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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일

내가 할일은 table 정보관리, 구체화

전달 방식(로그버퍼, 파일, 콜백호출, )

  • 관리, 수집, 정리, 변경
  • 성능, 타사 벤치마크

프로세스 정보 수집
시그널 보호로직
파일경로 실시간검사
네트워크 방화벽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능, 기존에 개발된 기능들 중 내게 없고 혹하는 기능들을 벤치마크 한다)

아는 것과 할수 있는것은, 가치에 차이가 있다. 살아있는 가치는, 행동에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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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6일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
"일단 그리고 있는 그림부터 완성하자."
https://brunch.co.kr/@88dceae86de24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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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8일

생각을 제공하는 책, 리소스 제공을 담당하는 책,
가장 좋은건 둘의 상보적 관계가 존재하는 책이지만. 아쉬운데로 보는 것도 괜찮

동작환경에서부터 거꾸로 올라가는 생각
핵심로직이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

이 두가지가 없다면 비전이 불가.
그리고 기존 방식의 성장은 다양한 환경과 요구사항 증대를 감당할만큼의 비전을 제공하지 못함.

  • (테스트 스크립트 작성, 빌드머신 관리. 테스트 툴/모듈 작성 만으론 메인개발자가 되기에 충분한 생각을, 감정을 만들어내지 못함)

비전은 성장, 문제해결, 도전
앞을 보는, 미래를 개척하는 감각. 그게 활력이 되는것

감각이 성장했다는건 생각의 여유와 인지부하로 알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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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1일

현상인지 원인인지

데이터 해석을 위해선 생각모델 형성이 필요, 그래야 추가 데이터 수집을 진행할지 아니면 환경변경이 필요할지 선택, 결정이 가능

생각모델이 빈약한 경우엔 감정을 많이 쓸수 밖에 없음 그만큼 감각에 민감하게 되고

의미의 파동, 생각의 여유를 형성하기까지 그만큼 오래걸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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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1일

정신적인 작업엔 생각모델 구성이 필수
큰 감각, 감정이 필요

코드 설계 그림

감각을 키우고 감정을 효율적으로 쓰기위해,

미지의 영역 앞에 서는 초연함을,
연결을 느끼는 따뜻함을,
보이는 곳 너머 구조를 생각하는 자연스러움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지의 세계에 규칙을 세우는 엄격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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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1일

좋은 영어표현이 있으면 가져다 쓰는건 전혀 문제가 되지않음. 단지 그 감각과 감정도 같이 가져가야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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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4일

지식을 엮는 방법
결국 지식이 정리된 사람에게 내 시간을 내 기회를 아낄 방법이 주어지는것
https://www.yes24.com/Product/goods/69610148

초보는 '꿀팁'을 찾고, 프로는 '원칙'을 찾습니다
https://careerly.co.kr/comments/101478

유클리드의 공리적 원칙
https://xandy.tistory.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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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Ng7or_Omp4?t=364
불완전하게 아는 단어의 수를 줄이고, 그 단어를 상황/문맥 속에서 만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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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의 세계를 넓혀준 사람을 잊지 못한다
https://youtu.be/QI1XudnlFa8?t=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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