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현대오토에버 10월 신입사원 면탈 후기

이원석·2024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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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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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렵니까.
복기 차원에서 짧게나마 2024년도 10월 현대오토에버 채용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탈락한거 마음 아파서 뭐하로 기록하나 싶었는데, 계속되는 면접 탈락에는 나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꾸준히 기록하여 복기하고자 합니다..


1차면접 탈락

우선, 탈락했다!!

중앙인증과 관련된 직무였는데 "나름" SpringSecurity 기반 인증체계 구축 경험과 네트워크, 인증 및 보안 관련 CS를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 됐다.

대부분의 질문도 내가 준비한 부분에서 나왔기 때문에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답변 퀄리티가 별로였나보다. 또, 직무별 채용 인원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는 소문도 들어서 좀 불안하긴 했었다.



채용 전형

현대오토에버는 코딩테스트/인성검사(HMAT)와 서류전형이 함께 진행된다.


나는 코딩테스트와 인성검사 면제 대상이었기 때문에 지원서만 작성해서 제출했다.



1차 면접

구체적인 면접 내용을 적어도 되는지 모르기때문에 간단하게만 정리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나의 노션에 기록)

작년에 응시했던 면접과는 다르게 A/B 세션이 통합되어, 50분 간 3명의 면접관 분들과 함께 면접이 진행되었다. 1:3으로 50분 면접이라 많이 긴장을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면접은 인성 20%, 로열티 15%, 기술 65% 정도로 질문을 받았다. 나의 입장에서 패착을 분석해보자면, 아마 로열티 질문과 인성질문이지 않을까 싶다. 작년 면접에서 기술질문에 대한 답변이 부족했다고 생각했던 터라, 거의 이 쪽으로만 준비를 했는데 갑작스러운 로열티 질문에 당황해서 좀 절었다 ㅋㅋ

그리고 입사하게 되면 어떤일을 하고싶냐는 질문에 PM, 매니징, 인프라보다는 개발을 하고싶다는 답변을 솔직하게 드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멍청한 답변이다. 오픈톡방에서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는데,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지만, 다른 일을 하게 되더라도 상사님이 판단하시기에 저한테 적합한 일이기에 주셨을 거고 많이 배울 점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기에 좋습니다." 와 같이 답변하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



끝으로

역시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이다. 멘탈이 많이 아프지만 꾸준히 보완해서 25년도 1분기 채용에는 합격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자~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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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6일

원석리씨 반가워요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