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 목, 금 (2022.11.24, 25)

우롱차·2022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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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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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과 금요일은 혼자 이것저것 검색해보며 공부하기만 했다.
그래서 그냥 같이 써버리기~😊
오늘은 의식의 흐름대로 나의 근황을 써보겠다 하하

요즘 의문점이 생겼다.
다들 퇴근 후에 어떻게 갓생을 사는 걸까?
난 집 가서 밥 먹고 집 정리하고 씻으면 잘 시간인데..
진짜 집에서는 3시간이 뚝딱이다.

네 의지는 있어요..

이번주 내내 집 가면 러닝하고 공부해야지! 생각했는데 집에만 가면 다짐이 리셋돼 버린다.
이게 다 출퇴근 시간이 한 시간씩 걸려서야!
출퇴근만으로도 300kcal씩 소모되는 것.
무조건 회사 앞에 살아야지 하고 다짐하게 된다.

아침 저녁으로 파워워킹을 하다 보니 다리가 굵어진 느낌이 든다.
그래서 요즘은 종아리 압박 밴드가 절실하다.

지하철은 여전히 힘들지만 그래도 단련이 됐다.
느긋한 습관을 고칠 수가 없었는데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인이 다 된 것 같다.
진짜 종이인형이었는데 나 꽤 강해졌을지도?
역시 인생은 실전이야

어찌저찌 금요일이 다시 찾아왔다.
주말에 등산하는 게 낙이었는데 몇주째 못 하고 있어서 슬프다.
이번주는 일정상 못 할 거 같구.. 다음주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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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따끈따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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