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 수 (2022.11.23)

우롱차·2022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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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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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프로젝트에 추가로 진행할 사항이 없지만, 1월 중에 추가 개발 사항이 있을 예정이라고 하셨다.
나중에 추가 개발을 하고 배포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빌드와 배포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주 월, 화, 수 중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측과 인수인계 관련 회의를 하면서 빌드/배포 환경 구성, 빌드/배포 방법, 운영 업무 참고 사항에 대해 전달받을 예정이다.

도커 관련 내용을 구글링해서 읽어보고 있었는데, 소장님이 이론만 보는 것보다 도커를 직접 사용해봐야 감이 잡힐 거라 하시면서 리눅스에서 도커 명령어를 사용하는 과정을 보여주셨다.
혼자 공부할 때는 잘 와닿지도 않고 뜬 구름 잡는 느낌이어서 막막했는데, 확실히 실제로 적용되는 모습을 보니 도커가 어떤 건지 알 것 같았다.

소장님이 알려주신 게 도커의 80% 정도의 내용이라고 하시면서 기본 내용에서 옵션들이 많아지면서 복잡해질 뿐,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다고 하셨다.
도커 책을 읽으면서 도커를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주는 무조건 책 빌려오기!

공부할 게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이 매일매일 든다.
개발자는 평생 공부해야 한다는 말이 와닿고 있다.

소장님은 20년 이상을 개발자로 일하셨으면서도 꾸준히 새로운 기술들을 공부하시는 게 정말 대단하신 거 같다.
소장님은 어떻게 트렌드를 공부하시는지 여쭤봤는데, 구글링을 하다가 새로운 개념이 보이면 서점에 가서 책들을 살펴보고 몇 권이 나와있다면 이제 이게 유행하는구나 하면서 책을 읽어본다고 하셨다.
책을 따라 한 번 실습해보면 그 내용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신다고 한다.
처음에는 책을 읽는 데 오래 걸리겠지만, 점점 많은 책들을 읽다 보면 앞 부분은 아는 내용들이어서 하루면 다 볼 거라고 하셨다.
들으면서 감탄했다😲
소장님이 내 롤모델이 되는 순간이었다.
나도 나중에 후배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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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따끈따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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