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차 (2022.12.05~12.09)

우롱차·2022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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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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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 만들어져 있는 테스트용 스크립트를 실행해보았다.
터미널에서 .cmd 파일을 실행하여 테스트하는 방식이었다.

쉘 스크립트 실행 방법

  • 우선 ll(ls -l)을 입력하여 파일의 실행 권한을 확인한다.
  • x 권한이 없다면, chmod로 권한을 수정한다.
  • 원래 파일을 실행하는 명령어는 ./파일명(ex. test.cmd)이지만, 윈도우에서는 .cmd 파일을 배치 파일로 인식하는 것 같기도 하고 쉘 스크립트 안의 주석을 명령어로 인식해서 ./파일명 명렁어가 잘 작동하지 않았다.
  • sh 파일명 명령어로 실행하니 스크립트 내에 주석이 있어도 잘 동작했다.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증 방식은 httpBasic이어서 curl로 요청을 보낼 때 Base64로 인코딩한 인증 헤더가 필요했다.
따라서 스크립트 내에 인증 헤더가 생략되어 있는 경우 요청이 잘 실행되지 않았다.
httpBasic은 Base64로 인코딩한다는 것과 curl로 요청을 보낼 때 Base64로 인코딩한 인증 헤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get.cmd 파일
# http 메서드가 명시되어 있지 않으면 get 요청을 보낸다.
curl  -H "Authorization: Basic <Base64로 인코딩한 값>" localhost:<주소>

스크립트로 파일을 실행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긴장됐었는데, 이제 스크립트 내에서 각각의 명령어들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스크립트 실행 방법도 알게 되었다.
점점 진짜 개발자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기쁘다😆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우리 회사가 프로젝트를 맡게 되어서 나중에 내가 받게 될 문의사항 예시를 보내주셨다.
문의 내용은 보통 '어떤 센서에 데이터가 올라오지 않는데 DB를 확인해달라'는 내용인 것 같았다.
날짜와 센서 아이디를 확인해서 DB에 검색해보고, 결과를 알려주면 되는 방식이다.

문의 사항 대응 방식

  • 12/5 실제 문의 내용
  • DB 검색 방법
SELECT *
FROM <테이블명> 
WHERE create_date >= '2022-12-01'
AND sensor_id = <센서 id 값>
AND item_code = <item code 값>
ORDER BY create_date DESC ;
  • 결과를 메일 답장으로 알려드린다.

처음 문의사항 예시 메일을 받았을 땐 내가 잘 대응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는데, 점점 익숙해지는 느낌이 든다.
DB의 쿼리문에 대해서도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DB 인덱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위에서 검색한 테이블은 create_date만 따로 인덱스가 설정된 테이블이 있어서 검색할 때 꼭 create_date를 넣어서 검색하라고 하셨다.
DB를 다룰 땐 아직 무섭긴 하지만 나도 DB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소장님이 도서관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쿠버네티스 실전 프로젝트 - 아마존 EKS로 배우는 데브옵스 및 IaC 기반 서비스 배포와 관리 책을 읽고 실습해보라고 빌려주셨다.
나도 도서관에서 EKS 책을 찾아봤었는데 EKS 책은 아직 많지 않은 것 같았다.
소장님이 전에 책이 몇 권씩 서점에서 보이면 그 기술이 요즘 잘 쓰이고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EKS 책이 점점 나오는 시기인 것 같다.

도커와 쿠버네티스에 대한 설명도 적혀 있고, 부록에 OS별로 설치 방법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읽기 좋은 책이었다.
2장에서는 자세한 설명 없이 우선 실습을 해보고 3장에서 실습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흐름이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로 따라하기만 했지만, 차근차근 명령어를 따라해보면서 실습을 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읽으니 명령어들이 의미하는 바를 알게 되었다.
이제 Dockerfile과 쉘 스크립트의 명령어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습 과정 중 윈도우에서는 npm install 에러가 계속 떠서 결국 소장님이 파일을 빌드해서 주셨다.
요즘 들어 OS마다 실행 환경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왜 개발자들이 맥북을 쓰는지 조금 알 것 같다.

컴퓨터 책을 한 권 다 읽고 나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매번 구글링만 하고 책을 찾아볼 생각은 못 했는데, 이제 책도 많이 읽어보게 될 것 같다.
하나씩 도장깨기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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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따끈따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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