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og 시작..

한우석·2021년 9월 18일

나는 여러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PCB 기판의 회로도를 작성하고 PCB Artwork을 하는 하드웨어 개발자로 6년을 보냈다.


적성에도 은근히 맞는거 같고 이미 그동안에 경험이 쌓여있어 큰 어려움 없이 회사를 다니던 도중 어느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 뭐지?"

학창 시절 누군가가 꿈이 뭐냐고 물어 보면 그저 컴퓨터로 뭔가를 하는게 좋아서 "프로그래머"라고 대답을 했었는데 그땐 그게 얼마나 막연하고 애매모호한 답변인지 알지 못했다. 그렇게 어영부영 학창 시절을 보내고 회사에 취직을 하여 하드웨어 개발자로 일하면서 어렸을 적 꿈에 대한 생각은 접어두고 당장 해야하는 일에 집중하며 나의 꿈은 머리에서 점점 잊혀져갔다.

"지금은 늦었을까? 더 늦기전에 지금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닐까?"

직업을 바꾸고 싶어졌다. 늦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는 이미 방법을 찾고 있었다. 유튜브를 찾아보며 개발자 부트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항해99"는 단순하게 가장 먼저 찾은 부트캠프였다.
물론 "최소한의 시간동안 최대한의 몰입으로 빠른 성장을 할 수 있겠다" 라는 욕심도 있었지만..


블로그, SNS 등 나와는 거리가 먼 단어였다.
하고 싶다 라는 생각도 해야 겠다 라는 생각도 안들었었는데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다른 사람들의 개발 블로그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하루를 기록하고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다. 아직 어떻게 써야할지 감도 안잡히지만 손 가는데로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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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 개발자에서 프론트 엔드 개발자로 전향 하고 있는 초보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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