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의 시작은 작년에 했던 김미경과 함께하는 미라클모닝 514 챌린지였습니다. 챌린지를 통해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5시까지 스터티카페에 도착해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챌린지가 끝나고 나서도 혼자서 3개월동안 저만의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하였습니다. 기록을 남기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혼자서도 잘하는 것을 보면서 '퇴사를 해도 스스로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자신감이 붙어 퇴사를 하게 되었고 본격적인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통해 매일 작은 성공 경험을 얻을 수 있었으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만 하다보니 어느새 의지력은 꺾이게 되었고, 기상 시간도 원래대로 불규칙하게 변하게 되었습니다.
미라클모닝의 경험을 이어가고 싶었기에, 이번에는 제가 김미경(?)이 되어 우아한테크코스 크루들과 함께 슬랙 채널에서 인증 사진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우테코 아침 리더이신 왼손 코치(새벽 5시 기상...)도 챌린지에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레벨 1때는 간단하게 기상해서 시간이 찍히는 사진 어플을 통해 인증 사진만 올렸습니다. 다만 이렇게 하니 아쉬운 점은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사진만 올리고 다시 자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이번 레벨 2 미라클모닝 챌린지는 정해진 기상 시간이 아닌 본인이 스스로 기상 시간을 정하였습니다. 또한 기상 사진을 올린 후 아침에 할 목표를 한가지 더 정해서 사진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5시 30분에 기상을 한 후 7시까지 스타벅스 선릉동신빌딩R점에 도착해서 저만의 코어 타입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목표를 정하니 기상을 한 후 다음 목표가 생겨 빠르게 준비를 한 후 아침 일찍 나갈 수 있었습니다. 아직 레벨 2가 2달 정도가 남았습니다만... 아침 시간을 잘 사용하여 이번 레벨 2에서는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레벨 1 미라클모닝 진행 방법
레벨 2 미라클모닝 진행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