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 Interview 그리고

kyoungyeon·2023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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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면접일정이 끝났다

오후 면접으로 ! 아침부터 CROSSFIT ?
덕분에 33도의 날씨에도 아주 기분이

득근득근하다

Act 1

오후 임원진 면접은 솔직히 너무 떨리면서 설랬다
요상하게 2시간전엔 아 빨리 끝나라 이러다가 ... 입장 10분전 부터 갑자기 긴장을 많이 했다.

왜냐고?
난 다른 회사 인성 검사 세번이나 떨어진 사람이거든..
적성이 안맞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인성검사라


분하다 분해..

그런데 3번이나 비전형성/ 불특정 패턴이면 이 또한 나름 양심있고 신빙성 있는 검사가 아니였는가?

여차저차 해서 좀 떨었는데..
기술면접을 하면 좋았을텐데 ! 왜 2차는 항상 압박과 인성일까!

내 인생, 선택에 대한 의문을 엄청 던지셨다
게다가 회사 비전, 제품에 대한 질문도 많이하심
긴장 + 예상치 못한 질문으로 횡설수설 엄청했는지 나보고 논리적으로 말 못하냐고 둘러서 얘기하심...😂

아니 근데 신입한테 너무 하잖아요..

난 회사 파악보단 직무 파악과 업무에 대한 적성과 나의 발전 방향성을 맞춰봤거든요..
결국 반쯤 실토함 ㅋㅋㅋ
아니 회사 브랜드, 이미지 이딴거 안봤다고
오해를 하시기에 정정해 드렸음...

성장 가능성, 사업 확장성, 도전 정신. 소통, 개인 역량에 따른 부서 이동 가능성(?)`

나의 은밀한 열망도 포함해서 정말 회사를 내 기준으로 봤다.

의외였던 게 회사 대비 면접 스터디도 있었나?
아무튼 그런 조언을 하시면서 하시면서 회사 제품에 대해 꼬리 질문을 많이 못하시는게 아쉬워하시는게 보였다.

이대로 물러나긴 분해서
이틀 간 내가 본 회사 아키텍쳐, 사상, application과 솔루션에 대한 발전 방향과 장단점 분석을 솔직하게 (너무했나..) 얘기해 드리고 나왔음 .

반쯤은 맞고 반은 틀린것 같긴하지만.. . 어렵다 어려워.

다만 임직원분들도 틀린것은 틀리다고 확실히 피드백 해주시는 문화가 마음에 들었다

나오면서 아 면접 스터디 좀 알아볼 껄.. ? 후회했으나 싹 접음.
나의 경우 좀 간보다가 나올 것 같음. 지원하는 분야도 다 다를거고
오히려 같이 있으면 우매한 집단이 되는 경우를 종종 봐서.
솔직히 별로 안땡김.
(게다가 스터디 특성상 똑같은 대답을 만들어갈 것 같으니 결국 스펙 좋은 사람만 붙을 것 같음)

이전 개발자 면접 대비 computer science 공부를 함께 했던 기억이 났다.

결국 면접에선 아무 필요 없었던 복붙 답변들은 나를 성장하게 했을까?

ACT 2

정처기 실기! 내일 오전 9시로 밝혀져..

아아악!
이번주 계속 밤낮이 바뀐다
으아아아아아아ㅏㄱ
아아아ㅏㄱ

오늘 잠자기는 글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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