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ime-weekends 단시간 근로자
- 회사명: ㅇㅇㅈㅁㅂㅇ(주) - 콘텐츠운영보조 및 "재택" 운영 근무
- 시급 10,100원 / 1일 40,400원 / 주 2일 (연차, 연휴, 특근 전혀 없음)
- 중간 휴게시간: 10:30-11:30 / 12:30-13:30
- 위치 :뚝섬 10분거리 (재택이라 실은 무관함)
면접 후기:
역시나 최저시급에 3.3% 공제되는 프리랜서 계약을 했는데, 계약기간이 8개월이더라고요. 솔직히 퇴직금 안 주려고 이런 꼼수 쓰는 건 옛날 일 아닌가요...
- 예상: 하
- 이유: 4시간 최저시급인데 실 근무시간은 6시간(중간에 이상한(?) 휴게시간으로 2시간이나 비는 시간이 있음)을 주면서 심층 면접을 보는 것이 이해되지 않음
- 이유2: 면접 장소가 없어서 베란다 같은 곳에서 진행했음. 당황스러웠음
- 이유3: 5인 미만 회사가 굳이 알바를 뽑나 싶은 불안한 생각이 들었음.. 급하게 회사 리뷰를 보니 할 말은 많지만 참는다. 다만 급여는 밀리지 않는다고 함
- 현실: 중~중상
- 이유: 인력관리 담당자가 없어서인지 마케팅 기획 겸 대표이사님이 면접을 보심. 이는 나중에 받은 명함으로 확인함
- 이유2: 면접 시간을 거의 2시간 씀. 알바에게 뭘 바라시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피곤했음 (리뷰에 쓰인 대로였음)
- 이유3: 배민 주문 프로세스를 물어보고, 전반적인 사업 프로세스 이해도를 확인하심
- 이유4: 본인의 업무 경영난과 힘듦에 대해 하소연하심. 중소기업은 어디든 신규에게 하소연하는 게 참 패턴이 비슷함
- 결론: 당일 채용
- 이유: 배민 프로세스 질문에 잘 대답해서 마음에 드셨는지 바로 뽑으심
- 면접 내 실수: 평생 차와 큰 연관이 없어서 해당 앱을 써봤어도 잘 대답을 못했음
- 결과: 차량번호가 핵심이었는데, 면허증이나 신용카드 정보를 언급했다가 틀림. 보안상 허술해 보이는 부분이 있음. 쏘카나 모두의 주차장 같은 선발주자들과 달리, 리스크를 감수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느낌
- 최종평가:
- 높은 확률로 대학생들이 지원하지 않았을 것. 크몽 숏폼 외주나 쿠팡 일용직이 더 나은 단가
- 주말 9:30-15:30 실근무 6시간인데 계약상 4시간으로 쳐서 주는 30만원은 너무 낮음
- 재택이라도 이 급여는 말도 안 됨. 주중 연락은 무시하기로 함. 꼬우면 자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