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티클 선정 : 김시현님
아티클 출처 : https://www.instagram.com/p/C2wq_qsugy7/?igsh=encwaDZtcWducXdu&img_index=1
오늘의 아티클은 전에 사전캠프 중 다른 조 팀원이 올려주셔서 들어가본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썸네일에 '70곳 넘는 회사가 일부러 이 폰트를 쓰는 이유'라는 문장을 읽고
나는 당시 더 중요하게 나아가야 할 과제가 있어 궁금증이 크지 않아 넘겨보지 않고 나왔다
오늘 이 링크를 다시 접하게 되며 그 당시 넘겨버렸지만 다시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왔구나라고 받아들이고 읽어보려고 한다.
장애라는 당사자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불편함 속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재해석하는 모습에 우선 너무나 큰 존경스러움이 다가왔다
허나 원래 긍정적이라서 그러시구나보다는 그렇게 생각하기까지 수 많은 시간들을
보내오면서 성장하고 올라오셨지 않았을까하며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보았다.
'디올' 어디선가 누구나 들어봤을 명품 브랜드의 이름이지만
함축된 의미 'Desinn for All'한글 줄임말이라고 한다
폰트 이름도 '디올폰트'
디올이라는 단어에 인식이 '고급진, 우아한, 세련된' 느낌이 든다
폰트에도 덧붙이니 폰트에서도 그런 느낌이 풍겨온다.
폰트의 특징은 저시력자와 노안이 온 고령자에게 잘 보이는 글씨이다
특정 대상자들이 글씨를 읽을 때 겪는 불편함들을 연구하고 헤아려보며
1년 반동안 연구를 해왔다고 한다.
사실 1년 반이라고 하면 오 오래했구나라는 글자로 생각하고 넘어가는데
그 기간동안 어떠한 생각을 했고 어떠한 시행착오나 어떠한 발견함으로 치고나가는 날도
있었는지 세심하게 궁금해진다.
장애는 오늘의 누군가 내일의 내가 그 다음엔 지인이 언제든 예상치못하게 올 수 있다는
것을 이 모든 것은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외면하고 낯설게 반응하지 않고 모두가 들여보고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사소한 불편 : 오늘 이 데일리 미션을 작성하며 책상 끝에 키보드가 위치하다보니 타자를 칠 때 손목과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며 자연스레 해결방안을
떠올리다보니 책상에서 사용하는 손목쿠션이 떠올랐다
이 자그마한 불편이 나중에는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불편함으로 이어져 장벽 같아질 수도 있겠구나 인지했다 불편하기 전까진 겪어보기 전까진 관심을 크게 갖지 않는 것처럼
사소한 것에도 신경을 쓰고 주위도 둘러보며 지내야겠다고 깨달은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