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 3 회고

yeon·2022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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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


Section 3는 Section 2보다 어렵고 이해가 가지 않는 기술들이 더 많았지만, Section 2에서 단련이 되어서 그런지, 그렇게까지 고통스럽지는 않았다. 오히려 좀 뻔뻔해졌다고 해야하나..? 지금은 모르겠어도 계속 머리에 넣다보면 어떻게든 이해되겠지~하는 철판을 깔게 됐다. 예전에는 이해가 가지 않고 어려우면 자책하면서 하루하루가 너무나 힘들었는데, 지금은 어려운 게 당연하지~ 하면서 그냥 하라는대로 하고, 안 풀리면 끝없이 삽질하다가 질문하고를 반복하고 있다. 모르는 부분도 예전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자주 물어보게 됐고, 부족한 나를 좀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마음가짐이 한층 성장한 것 같다.

✨ Keep


  • 안 풀리는 과제들을 풀어나가면서 어려워도 어떻게든 해결할 방법이 있다는 믿음을 얻게 되었는데, 이 믿음 덕분에 삽질도 계속해서 할 수 있게 되었다.

  • 주말에 밖에 나가서 복습을 하거나 풀지 못한 과제를 다시 봤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주말에는 나를 과신하지 말고 무조건 밖에 나가서 공부하자.

  • 꾸준히 운동하기. 예전에는 팔굽혀펴기 하나도 못하는 멸치였는데,, 지금은 10개도 거뜬히 할 수 있다 ㅋㅋ 공부든 뭐든 체력이 받쳐 줘야 가능하니까 꾸준히 운동하면서 체력 관리하자!

  • 삽질해도 안 풀리는 부분 적극적으로 질문하자.

💩 Problem


  • 자정을 넘어 늦게 잠자리에 들어서 수면시간은 같아도 예전보다 늦게 일어나게 되었다.

  • 알고리즘 문제의 난이도가 너무 올라가버리니까 어차피 못 풀겠지~ 하면서 풀이를 설렁설렁하고 조금만 모르겠어도 금방 레퍼런스를 찾아보게 되었다.

  • 어려운 개념들을 매일매일 새롭게 배우다보니, 복습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정리만 해놓고 머리에서 휘발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 과제나 개념 이해에 급급해서 블로깅에 소홀히 하게 되었다.

🔥 Try


  • 1시 이전에 무조건 잠자리에 들자. 딴짓할 거면 차라리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기분좋게 딴짓하자.

  • 알고리즘 문제가 도저히 안 풀려도 1시간은 진득하게 고민해보자.

  • 정리한 내용을 다시 읽는 것은 새로 배우는 것보다 훨씬 시간이 덜 걸리니까 주말에 그 주에 배운 내용을 쭉 다시 읽고, 블로깅을 통해 내 언어로 정리하면서 복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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