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를 작성 전, 공식문서를 꼼꼼히

mechaniccoder·2022년 1월 18일
0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젝트에서 잠깐 빠져나와서, TF팀을 꾸려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블록체인 그리고 NFT에 대해 평소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프로그래밍적으로 이를 어떻게 구현하고 더 나아가 실제 product와 어떻게 통합이 되는지 몰랐는데 점점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다.

문제점

NFT로 만들 이미지, 비디오 같은 디지털 파일들을 업로드할 곳이 필요한데, 우리는 이를 ipfs(분산형 파일시스템)에 업로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pinata라는 api 서비스를 활용했고 공식문서를 보면서 파일을 업로드하는 것을 테스트했다.

이 와중에서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었는데 몇가지 놓쳤던 점,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회고를 해보자 한다.

1. 공식문서를 전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다.

pinata의 api를 구현하는 코드에서 http통신에 axios라이브러리를 사용해 headers, body값을 설정해서 코드를 짰는데, 이후에 공식문서에 node전용 sdk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를 처음부터 알았다면 axios로 직접 코드를 치고하는 시간들을 아낄 수 있었을 것이다. 구현하고자 하는 기능의 페이지에 집중하기 전에, 공식문서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미리 파악하는 시간들을 가졌다면 이러한 시간을 아낄 수 있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런 문제점은 경험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많은 api서비스를 보고 사용해봤다면 이미 만들어놓은 라이브러리는 없는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

느낀점

유튜브에서 배달의 민족 대표님이 하셨던 말씀이 떠올랐다.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는 문제애 대해 알고리즘을 수정하기보다는, 엘레베이터에 거울을 놓아서 이를 해결한다라는 예시였다. 이번에 겪었던 문제에서는 코드를 작성하기에 앞서, 근본적인 해결책이었던 이미 만들어진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것이 비슷한 예라고 생각한다.

profile
세계 최고 수준을 향해 달려가는 개발자입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