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의 슈퍼셋(Superset)이다.
즉 자바스크립트 기본 문법에 타입스크립트의 문법을 추가한 언어이다.
자바스크립트는 동적 타입의 인터프리터 언어로 런타임에서 오류를 발견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타입스크립트는 정적 타입의 컴파일 언어이며 타입스크립트 컴파일러 또는 바벨(Babel)을 통해 자바스크립트 코드로 변환된다. 코드 작성 단계에서 타입을 체크해 오류를 확인할 수 있고 미리 타입을 결정하기 때문에 실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코드 작성 시 매번 타입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코드량이 증가하며 컴파일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타입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의 슈퍼셋, 즉 자바스크립트 기본 문법에 타입스크립트의 문법을 추가한 언어이다. 따라서 유효한 자바스크립트로 작성한 코드는 확장자를 .js에서 .ts로 변경하고 타입스크립트로 컴파일해 변환할 수 있다.
타입스크립트는 ES6(ECMAScript 6)에서 새롭게 사용된 문법을 포함하고 있으며 클래스, 인터페이스, 상속, 모듈 등과 같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패턴을 제공한다.
타입스크립트는 코드에 목적을 명시하고 목적에 맞지 않는 타입의 변수나 함수들에서 에러를 발생시켜 버그를 사전에 제거한다. 또한 코드 자동완성이나 실행 전 피드백을 제공하여 작업과 동시에 디버깅이 가능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로 코드를 작성할 때, 객체의 필드나 함수의 매개변수로 들어오는 값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여러 파일들을 살펴봐야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타입스크립트를 제대로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는 변수의 이름뿐만 아니라 그 데이터의 타입까지 알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코드 작성이 좀 더 쉽고 직관적이게 만들어준다. 타입스크립트의 사용으로 인해 개발자는 로직과 같은 큰 구조들에만 집중할 수 있다.
타입의 유무로 메모리 사용량이 달라지기때문에 메모리를 절약할 수 있다.
타입스크립트는 컴파일 과정에서 ES6+ 문법들을 ES5(또는 ES3)로 바꿔주기 때문에 Babel의 도움 없이 구브라우저에도 대응 가능하다.
참고자료
1. 활용도가 높아지는 웹 프론트엔드 언어,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2.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3. TypeScript를 쓰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