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Port)와 포트 포워딩

Kevin·2024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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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란?

Port란 단어는 보통 항구공항을 나타낸다. 이러한 항구와 공항은 일반적으로 외부세계와 접속할 수 있는 관리문이 된다.

컴퓨터에서도 Port란 외부의 다른 장비와 접속하기 위한 플러그와 같은 것을 의미하며, 컴퓨터나 노트북의 옆면, 뒷면을 살펴보면 네트워크, 마우스, 키보드 등을 연결하기 위한 포트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Port는 프로그램에도 적용된다.

내가 만약 웹 사이트에 접속을 한다고 해보자.

그러면 우리는 해당 웹사이트의 특정 서버에 접속하기 위해서 URL이나 IP 주소를 입력할 것이다.

그러면 인터넷 상에서 URL 또는 IP를 토대로 해당 서버가 있는 컴퓨터로 찾아간다.

이 때 대부분의 컴퓨터에서는 여러 개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실행되고 있어서, 서버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로 여러 프로그램이 실행 중이다.

그래서 실행중인 여러개의 프로그램 중 내가 접속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컴퓨터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이 때 포트 번호는 어떤 프로그램에 접속할 것인지 컴퓨터에게 알려준다.

즉 포트는 “논리적인 접속 장소를 나타내는 이정표” 이라 칭할 수 있다.

  • IP Address

    • IP Address는 컴퓨터를 찾을 때 필요한 주소를 나타낸다.
  • Port

    • Port는 프로그램을 찾을 때 나타낸다.

이 둘을 합해서 특정 컴퓨터의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된다.

Port는 0번부터 65535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 사진은 대표적인 Port 번호들이다.


Port Fowarding이란?

포트 포워딩은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패킷이 라우터나 방화벽 같은 네트워크 게이트웨이를 통과하는 동안 네트워크 주소를 변환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 즉 외부에서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공유기를 설치하게 되면 공유기와 연결되는 PC들은 IP들을 동적으로 할당받게 된다. 그리고 공유기는 ISP 업체로부터 할당받은 IP를 가지게 된다.

이 때 공유기를 기점으로 공유기 뒤에 있는 PC들은 내부 IP라고 부르고, 공유기를 외부 IP라고 불리게 된다.

만약 다른 영역에 있는 PC에서 해당 공유기의 내부 IP에 있는 PC에 접속하고자 하는 요청이 들어왔을 때 공유기는 어느 PC로 연결 해주어야 할지 모르는 상태가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유기에게 192.168.0.20 PC로 해당 요청이 오면 연결하라는 이정표를 달아주는 걸 포트 포워딩이라고 한다.

즉 포트 포워딩이라 함은 외부 아이피 : 포트번호와 내부 아이피 : 포트번호를 매핑시켜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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