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LANEIGE 사이트 클론 프로젝트
( 기획이나 디자인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직접 구현한 프로젝트입니다.)
🗓 : 2020.08.31 ~ 2020.09.11
👨💻 : FE - 3명 / BE- 2명
FE : https://github.com/wecode-bootcamp-korea/11-Hyunlaneige-frontend
BE : https://github.com/wecode-bootcamp-korea/11-Hyunlaneige-backend
github가 보이지 않는다면 아래 깃허브를 보세요
제가 맡은 부분은 색깔 로 표시!
함께 코딩하기
새로운 것을 도입할 땐 다같이 공부하기!
우선 순위를 정한 것.
구현하고 싶은 페이지가 더 있었지만 기간을 고려해 포기한 부분들이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여러 페이지를 찍어내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을 학습 하고 바로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였다. 하지만 배울거 바로 습득하고, 최대한 많은 페이지를 구현하고 싶었다.(나뿐만 아니라 FE다른 팀원분들도 그랬던 것같다.) 욕심이 많았다 ..
redux를 적용을 못했던 점.(프로젝트가 끝났지만 꼭 학습해야하는 부분이라 공부중이다)
발표 당일의 나!
사실 잘 기억이 안날만큼 정신이 없었다. AWS 배포와 검색 api를 맞춰보지 못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이어지는지 확인을 딱 발표 당일에 했다.이 모든걸 다 한꺼번에 해야하니 한명은 배포를 두명은 최종 테스트를 했다. 중간중간 코드 수정과 함께 말이다. 침착하게 잘 마무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기억하고 싶은 코드들
검색한 코드를 한줄씩 이해하면서 내가 구현하려는 애니메이션 효과에 맞게 수정을 한 코드들이다.
이번 기회에 intersectionObserver
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고 또한 적용해서 좋았다. 이건 observer pattern 개념을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target이 화면에 노출되었는지 여부를 간단하게 구독할 수 있는 API이다.
isIntersecting
은 노출 여부를 뜻하는데 if/else
문으로 작성해 노출이 되었을 땐 fadeIn, 노출이 되지 않을 땐 fadeOut 이 되도록 설정하였다. (처음엔 fadeIn만 하려다가 후에 fadeout 효과를 추가하면서 메소드명을 수정을 하지 못한점이 아쉽다..)
threshold
-> 어느정도 percent 만큼 화면에 노출되면 callback function(여기선 handleScroll)을 호출할 것인지 지정할 수 있다.
정신없이 1차가 끝나고 바로 2차가 시작되었는데..정말 이번 2주도 후딱 지나갔다.
모두들 열심히 해주셨다. (새벽까지도 slack에 불이 켜져있던 우리 팀원분들😢) 이번 프로젝트에선 PM을 맡게 되었는데 너무 팀원분들이 잘해주셔서 내 할 일이 없었다.
'프론트엔드 선택하길 잘했다 & 할수있어빌리티'
난 학교 다닐 때 단순히 '프로그래밍'을 좋아했을 뿐 어떤 분야로 가야 할지 확실히 정하지 못하고 졸업을 했다.
운이 좋게도 학교를 다니면서 또는 졸업을 하고 여러 개발 경험을 해보았다. 잠깐씩이였지만 C#, unity3D도 해보고,모델링도 해보았다. 하지만 내가 어떤 분야의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언제나 스스로 개발자가 되기엔 부족하다고 느꼈다. '더 공부를 해야지' 라는 마음과 함께 코딩부트캠프를 알아보다가 위코드를 알게 되었다.
사전스터디 1달 + 위코드 생활 2달동안 열심히 달려왔다. 개발 경험이 있더라도 웹개발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프로젝트 한달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노트북 앞에만 앉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재미 있었다. 정말 많은 길을 돌고 돌아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서 너무 기쁘다. 그리고 같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같이 하는 위코드 동기분들을 만나서 좋다.
가운데 정렬도 못했던 사람이..페이지를 만들었다.
사전 스터디 때까지만해도 난 자기소개 페이지에 있는 사진들을 가운데 정렬, 세로로 가운데 정렬을 못했다. (flex 개념도 없었던 그시절..) 그리고 나에겐 태그란 오로지 div밖에 없었다. 레이아웃 개념도 없었는데 이만큼 해냈다..!
스스로 발전하는 나를 보면서 새로 배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무엇이든 배우고 잘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