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를 몇 개월 하다보니 포트폴리오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서류 불합격이란 결과를 받았을 때, 포트폴리오를 잘못 만들었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최근 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피드백을 받으면서 강조받는 부분이 바로 포트폴리오 관한 부분입니다. "포트폴리오에 쓸 때..."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어떤 기술이나 문법, 디자인 패턴같은 것들을 사용했을 때, 사용하게 된 배경과 사용해서 얻어낸 이득에 대해 잘 담겨 있어야 한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단순히 어떤 프로젝트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했는지만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줄만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이 인상적인 포트폴리오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적어온 TIL의 다양한 것들을 내 프로젝트에 적용함으로써 얻어내는 것들을 잘 서술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