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추천] 마케터의 일

twid_yuni·2024년 9월 17일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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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장인성님
공대를 나왔지만, 마케터가 되신 장인성님.
배민신춘문예, 배민문방구, 치믈리에 자격시험 등을 기획하신 장본인.
이 책을 읽고 개인적으로 작가님의 팬이 되었다. 책을 다 읽고 작가님이 유튜브도 하신다기에 구독을 바로 박아버렸다.ㅋㅋ

읽게된 계기

개발자만 가득하던 우리 회사에 마케터 한 분이 새로 들어왔다. 같이 업무를 하다보니 마케터는 어떤 직업인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유튜브 알고리즘에 '요즘사'라는 채널에서 작가님이 인터뷰하신 걸 보고 이 책까지 흘러오게 되었다.

첫인상

마케터로서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지고 일해야하는지에,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주다. 제목만 봤을 땐 회사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만 다루는 줄 알았는데, 일상 생활을 살면서 마케터로서 어떻게 생각하면 좋은지에 대한 내용도 나와있었다.
마케터 뿐만이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모두가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난 책을 읽을 때 목차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걸 좋아한다. 목차를 한번 쭉 둘러보고 책의 내용을 상상하며, 관심이 가는 내용이면 읽기 시작하고, 그렇지 않으면 바로 덮어버린다. 마케터의 일은 목차만 살펴보았는데도 사고싶은 책이었다.

목차 및 생각 정리

1장 마케터의 기본기

  • 일 잘하는 사람
  • 경력보다 경험을 말한다
  • 경험 자산에 투자하기
    • 단순한 경험을 흘러보내지 않고, 곱씹어 생각하고, 공유하면 자산이 된다. 그걸 작가는 '경험자산'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경험을 할 때, 대상을 관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상을 관찰하는 자기 자신을 관찰하는 데까지 가야 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라 해도 그냥 돈 쓰고 있으면 내가 뭘 하는지 잘 모를 수도 있어요. 소비하면서 동시에 관찰자로, 자아를 30%쯤 떼어서 유체이탈한 기분으로 나를 관찰합니다. 제삼자 입장에서 관찰하고 기록해두는 거예요, 마음속에. 내가 무엇에 시선을 돌렸는지, 그냥 지나치는 광고와 한 번 더보게 되는 광고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참 들여다보고 왜 안샀는지, 귀찮아서 매번 미루다가 결국 넘어가는 계기는 무엇인지. 콜라보 한정파 상품을 비싼 줄 알면서도 산 이유가 뭔지, 오늘은 어떤 일에 분노했는지, 어떤 포스팅을 공유했는지, 그 이유는 뭐였는지.
    • 깊은 경험만이 경험 자산이 되는 건 아닙니다. 얇고 폭넓은 경험이란 항목도 있어요. 좋아하지 않는 것과 모르는 건 다르다. 좋아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공감해볼 필요가 있다.
    • 할까 말까 할 땐 하고, 살까 말까 할 땐 사세요. 그 돈과 시간만큼의 자산을 남기면 됩니다. 최선을 다해 경험합시다.
  • 사랑, 해보셨나요?
    • 대단한 일을 찾아야만 몰입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작고 사소한 것, 그런데 어쩐지 마음이 쓰이고 좋아하는 것들로 시작해보세요. 저절로 될 때까지 두지 말고, 일부러 좀 더 가본다는 느낌으로. 마음을 기울여서, 그 마음이 조금 쏟아지게 만들어보세요. 그렇게 시작합니다. 사소한 것에 일부러 더 마음을 쏟아보세요. 나중에 '그게 시작이었다고' 추억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 성장가속도 > 0
    • 성장은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처음에 주어진 틀 안에서 편안하게 머물러만 있으면 성장은 더딥니다. 관찰하고, 생각하고, 또 다르게 생각하고, 해보고, 배워나가고, 실패하고, 바구는 사람이 성장하죠.
  • 일상에서 배운다. 일상관찰력
    • 어떤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고, 어떤 사람들은 챙겨서 쌓아둡니다. 주어진 상황을 당연히 받아들이지 않고 '왜?라고 묻고 '혹시 이런 거 아냐?' 하고 가설을 만들고 이야기해보기. '이러면 어때? 하고 상상속에서 바꿔보기. 이런 상상들을 쌓아두면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을 거예요. 이것이 경험 자산입니다.
    • '좋다!' 싶을 때 '왜지?'
    • '불편하다' 느낄 때 '왜?'라고 물어보기
  • 투자 대비 효과를 생각한다
  • 팔지 말자, 사게 하자
  • 마케터의 말
  •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2장 마케터의 기획력

  • 누구에게 팔까
  • 잘 모르겠으면, 일단 팔아보자
  • 좋은 방법은 '왜'에 충실하다
  • 이중인격자가 되다
  • 소비자의 입장에 서보는 방법
  • 이성 반 감성 반
  • 이야기할 가치가 있는 사건을 만든다
  • 상상하자
  • 상상하지 말자
  • 보고서보다 이야기
  • 되는 방법을 찾는다. 안 되는 이유 말고
  • 쓸데 있는 '쓸고퀄'
    3장 마케터의 실행력
  • 작게 짧게 빠르게
  • '정해진 일'과 '정한 일'
  • 어제 정한 것은 오늘 바꾸자 내일은 더 많이 바뀔 테니까
  • 마케터가 마케팅만 하고 디자이너가 디자인만 하면 결과물은 산으로 간다
  • 피드백 소화하기
  • 경험과 입장이 같으면 설득은 저절로 된다.
  • 설득할 땐 확신 없이
  • '맞다/틀리다' 보다는 '좋다/나쁘다'라고 말하자
  • 어떤 매력은 능력이다
  • 성격 나쁜 동료와 일하는 법
  • 문서의 기술
  • 억울함에 대하여
  • 갑과 을, 각자의 역할

4장 마케터의 리더십

  • 팀원에게 지는 리더
  • 잘하는 일을 더 잘하게
  • 부지런은 좋고, 바쁨은 나쁘다
  • 게으른 조직장이 되고싶다.
  • 일이 재미있다고?
  • 피드백하는 기술
  • 어떤 사람을 뽑나요?
  • 잘 맞는 사람과 함께 일하거나, 함께 일하는 동료를 좋아하거나

읽고 난 후

책 중간중간에 일러스트가 그려져있는 데, 그림체도 독특하고, 내용과도 잘 어울려서 인상깊었다.

개발자든 마케터든 결국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회사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는 어떤 모습인지 무척 궁금해진다.

경험자산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물건을 사는 것도, SNS를 하는 것도 의미를 부여하고 하면 좋은 경험이 된다. 또한 성공한 경험만 좋은 경험은 아니다. 실패한 경험도 기억해두면 언젠가는 빛을 발한다.

아직 리더는 아니지만, 좋은 리더가 될 수 있게 미리 준비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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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3년차 정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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