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첫인상을 만들고, 첫 만남을 돕는 온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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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보딩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솔직히 그동안 온보딩을 그냥 ‘가입 절차’ 정도로만 봤었는데, ‘사용자의 첫 감정 경험’이라고 표현해서, 와닿았다. 특히 마켓컬리나 토스 사례처럼 왜 이걸 물어보는지 이유를 알려주거나,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디테일들이 생각보다 사용자한테 큰 신뢰를 줄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다. 단순히 튜토리얼 몇 장 넘기는 게 아니라 ‘이 서비스가 나랑 잘 맞는구나’라고 느끼게 해주는 과정이라는 게 인상적이였으며, 결국 온보딩은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부담 없이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서비스가 나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까?” 이 질문을 계속 던지면서 만들어야겠구나 싶었다. 이번 MVP 온보딩 기획할 때 ‘기능 설명’보다 ‘감정 연결’을 먼저 생각해봐야겠다. -끗.

내일은 빡세게 디자인을 할 예정. 컨디션아 날 도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