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를 다니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왔었고 그러면서 서비스가 빛을 보지 못하고 수면아래로 내려가버리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실 프로젝션을 하지 못하고 서비스를 접게되는 순간이 올때마다
이게 진짜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아니였을까?
아님 내가 조금 더 열심히 했다면 사람들이 사용하였을까? 에 대하여 많이 고민하게 되었다.
결국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프로덕트라면 잘 만들어도 그건 쓸모없는거니..
사용자, 실제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 보자라고 생각했고 뭐가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링크트리를 잘 사용하는 나는 링크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자 했고, 링크 공유중 가장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모바일 청첩장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 완전 커스텀이 되는 모바일 청첩장 말이다.
완전 커스텀이란 말이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약간 캔바나 미리켄버스 느낌을 생각하면 될꺼다.
하지만 기획을 할수록 완전커스텀이라면 사람들이 쓸까? 차라리 템플릿 형식에 내용 수정을 하는 기존 방식에서 우리만에 아이덴티티를 감미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고, 템플릿 형식에 모청으로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기획을 하며 고민한 흔적..
우리만에 아이덴티티는 축의금과 링크에 대한 모니터링을 제공해주기로 하였다 초기 서비스 이용료는 0원 축의금의 일정 %의 사용료를 받고 사용자의 축의금은 우리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크게는 총 3가지의 문제가 있었는데
1번 같은 경우 PG사의 가상계좌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고, 2번도 사용은 할 것 같았다.
하지만 3번의 경우 축의금이 수익으로 잡힌다면 세금이 발생하고, 그럼 우리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고로 링크에 대한 기존 서비스 + 링크 모니터링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개발을 하기로 하였다.
현제 제공하고 있는 7개의 템플릿이다.
모바일 청첩장은 받은 순간 이쁨에 압도당해야한다.
그럴려면 개발자가 아닌 디자인 관점으로만 보는 사람이 필요했고, 디자인을 하는 친구를 영입하게 되었다.
템플릿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고, 깔끔한 디자인과 이쁘게 만들려 노력중이다.
처음 애니메이션을 넣는게 사용자 반응이 좋던데 (이건 개발 예정)
무조건 이쁘게 그리고 압도당할정도에 비주얼의 템플릿을 만들 자신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한다. (간단하게 이야기 나눠도 상관없어요!!)
모바일 청첩장 서비스는 한달만에 서비스를 배포하게 되었다.
기존 프로젝트들관 다르게 빠르게 중요기능에 집중해서 개발하였기 때문이라 생각이 든다.
내 가설은 모바일청첩장을 준비하는 시점은 결혼 3~5개월 전일 것이고, 그전에 우리가 미완성된 기능들을 완성한다면, 이미 구매한 사람은 수정이 가능하고 수정 후 결혼 1~2달전에 모청을 뿌릴꺼니 지금 있는 기본 기능들로만 MVP를 구성하고 배포를 해도 사람들이 사용해 줄 것 이라고 생각하였다.
MVP라 부르지만 타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본기능들과 우리의 기본기능들은 모두 존재한다.
아직 미완성된 기능(애니메이션, 그레픽, 사용자 편의기능, ETC...) 들이 있지만 MVP를 배포를 하였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가고자 한다.
내 가설이 맞다면 검증이 될 것이고, 아니라면 다시 시도하면 되는 거니까.
서론이 길고 드디어 우리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 같다.
특별한 순간, 특별한 초대 링크메리와 함께
링크메리는 모바일 청첩장 서비스로 10분안에 개발을 모르는 일반인들도 모바일 청첩장을 템플릿을 통해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실은 아직 거의 베타테스트 단계이다..
현재는 총 6개의 템플릿이 있으며, 기능으론 기본 정보 (예식일시, 시간, 장소, 교통수단, 갤러리, 참석여부, 계좌, 연락처, 방명록 등등) 도 입력 가능하다.
링크가 공유된 시점으로 부터 링크 공유수, 방문자수, 참석여부 현황도 확인 할 수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이건 홍보다.
왠진 모르겠지만 벨로그에서 결혼 관련 글이 많이 바이럴이 되는걸 보았기 때문에..
무중단배포그리고엔진엑스를통한다중서버와클라우드를활용해보안에도신경을썼고벌셀로웹배포를하고클플로묶어서서버와웹을안전하게와 같은 개발적인 이야기는 접어두고.
모바일 청첩장 직접 만들기 귀찮으시잖아요.
타서비스 말고, 링크메리
형 누나들 한번만 이용해주세요.
사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며 소수의 팀원으로 개발을 하다보니 서버개발 + 기획만 해오던 내가 다양한 일들을 담당하게 되었다.
피그마도 잘 다룰줄 모르는 내가 스마트 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도 하고...
생전 처음보는 GA4 도 공부하고... 지표도 확인하고(아직 사용자는 많이 없지만.. 그냥 없지만..)
인스타도 관리해야하고 (아직 뭘 어케해야하는지 잘 모름 인스타 원래 잘 안하는데..)
구글 광고도 돌려보고.. (소액이지만..)
이렇게 홍보 벨로그도 적어본다.
사실 일이 너무 많고 뭘해야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이것또한 경험이니..ㅎ
형 누나 삼촌 이모 혹시나 결혼을 준비하신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저희 서비스에서 모청 무료로 이용가능하게 도와드릴테니 댓글 남겨주세요 🥰
최선을 다해서 형누나삼촌이모의 결혼식을 꾸며줄게요!!! (피드백 대 환 영)
안녕하세요! 이번달에 결혼 예정이라 제목에 이끌려 들어와봤습니다. 저는 비록 이미 청첩장을 만들어서 구매는 못하지만😂 간단하게 피드백은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댓글 남겨요!
템플릿 전체 예시페이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로 무조건 회원가입을 해야하는 게 진입 장벽을 높이는 거 같아요. 대부분의 모청 업체들은 전체 페이지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거든요. 더 나아가 미리 구매 전에 만들어 볼 수 있는 업체도 있구요.
이미 유료 모청만을 염두에 두고 있는 예비신랑신부라면 이점에서 이탈할 거 같아요! (안그래도 할것도 많고 컨텍할 곳도 많은데 또 가입하라고? 하는 피로감)
어차피 스스토어에서 구매를 해야한다면 템플릿별로 상품목록을 전부 나누어서 템플릿별 예시이미지를 보여줘도 좋을 거 같아요.
홈페이지도 동일하게 템플릿 썸네일을 눌러서 예시 페이지를 보여준다면 머무는 시간도 늘어날거구용(어디서 이탈하고 어떤 부분을 맘에 들어하는지도 알 수 있음)
템플릿 이름도 특색있게 지으면 안 헷갈리고 기억 잘 할 거같아요ㅎㅎ
학생분들인데 아이디어 좋아서 잘 보고 가용!!!
멋있으십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