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스프링의 발전
- Spring 3.0
- 별도 설정 없이 자바 클래스만으로 설정 파일 작성 가능
- Spring 5.0
- Reactor를 이용한 Reactive 스타일 개발 환경 지원
스프링의 주요 특징
POJO 기반의 구성
- 자바 코드를 이용하여 객체를 구성하는 방식을 스프링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 개발자가 특정 라이브러리나 컨테이너 기술에 종속적이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의존 관계 주입(DI)을 통한 객체 간 관계 구성
ApplicationContext
는 스프링 컨테이너이다.
ApplicationContext
가 관리하는 객체들을 스프링 빈이라고 한다.
- 필요한 객체들을 생성하고, 주입하는 역할을 한다.
AOP(Aspect Oriented Programming) 지원
- AOP는 횡단 관심사를 모듈로 분리하는 프로그래밍의 패러다임이다.
- 횡단 관심사는 스프링에서 반드시 처리가 필요한 부분을 말한다.
- 스프링 AOP는 AspectJ 문법으로 작성할 수 있다.
다형성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객체”의 모임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 각각의 객체는 메시지를 주고 받고,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 “협력”
- 프로그램을 유연하고 변경이 용이하도록 만든다.
역할과 구현 분리
- 역할과 구현으로 구분하면 단순해지고, 유연해지고, 변경이 용이해진다.
-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대상의 역할만 알고, 내부 구조는 몰라도 된다.
- 구현 대상의 내부 구조와 대상 자체가 변경되어도 기존의 시스템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역할(인터페이스)이 변하면 클라이언트와 서버 모두에 큰 변경이 생긴다.
따라서 인터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바의 다형성
- 메서드 오버로딩
- 같은 클래스나 상속 관계에서 동일한 이름의 메서드를 "중복 작성"하는 것이다.
- 메서드 이름은 동일하지만 매개 변수의 타입이나 개수가 다르다.
- 메서드 오버라이딩
- 자식 클래스에서 부모 클래스에 있는 메서드와 동일한 이름의 메서드를 "재작성"하는 것이다.
- 메서드의 이름, 매개 변수의 타입과 개수, 리턴 타입이 모두 동일해야 한다.
- 동적 바인딩
- 실행할 메서드를 컴파일 시점에 결정하지 않고 런타임 시에 결정하는 것이다.
- 자바에서는 이 동적 바인딩을 통해 보어라이딩된 메서드가 항상 실행되는 것을 보장한다.
- 동적 바인딩이 아닌 정적 바인딩을 사용하려면
super
키워드를 사용한다.
다형성의 본질
-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체 인스턴스를 실행 시점에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 다형성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협력이라는 객체 사이의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 클라이언트를 변경하지 않고, 서버의 구현 기능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 제어의 역전(IoC), 의존 관계 주입(DI)은 이 다형성을 활용한 사례이다.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 (SOLID)
SRP
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
한 클래스는 하나의 책임만 가져야 한다.
- 책임(기능)을 결정하는 기준은 바로 변경이다.
- 변경으로 인한 영향 및 파급 효과가 적으면 SRP를 잘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OCP
Open/Closed Principle
소프트웨어 요소는 확장에는 열려 있고, 변경에는 닫혀 있어야 한다.
- OCP는 자유로운 상속을 통한 확장과 재사용성을 추구하는 원칙이다.
- 다형성과 역할과 구현 분리의 개념을 적용한다.
- 스프링 DI를 사용하면 기존의 코드를 손대지 않고, 설정만으로 구현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다.
OCP를 지키지 않은 코드
public class MemberService {
private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new JdbcMemberRepository();
}
- 위 코드는 다형성을 활용했지만 OCP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
MemoryMemberRepository
에서 JdbcMemberRepository
로 구현체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코드 변경이 불가피하다.
LSP
Liskov Substitution Principle
객체는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하위 타입의 인스턴스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 LSP는 파생 클래스는 언제나 자신의 기반 클래스를 교체할 수 있다는 원칙이다.
- 이는 기반 클래스가 들어갈 자리에 파생 클래스를 넣어도 문제없이 작동함을 의미한다.
- 다시 말해 컴파일 오류가 나지 않더라도 기능적인 규칙은 지켜야 함을 말한다.
클래스 설계에서 LSP가 중요한 이유
파생 클래스(신 버전)에서 기반 클래스의 모든 메서드(구 버전)을 지원하지 않으면 상속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IS-A 관계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다.
ISP
Interface Segregation Principle
특정 클라이언트를 위한 인터페이스 여러 개가 범용 인터페이스 하나보다 더 낫다.
- 인터페이스를 분리하면 시스템을 확장할 때 변화의 폭을 기능의 변경/확장으로 제한할 수 있다.
- 또한 인터페이스가 명확해지고 대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면 추상화라는 비용이 발생한다. 따라서 확장이 필요하지 않은 기능에는 구체 클래스를 직접 사용하고, 향후 꼭 필요할 때 리팩토링으로 인터페이스를 도입하자.
DIP
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
추상화에 의존해야지, 구체화에 의존하면 안 된다.
- 쉽게 말해 구현 클래스에 의존하지 말고, 인터페이스에 의존하라는 뜻이다.
- 이는 앞서 말한 역할에 의존해야 한다는 말과 같다.
- 의존 관계를 구현 클래스에서 추상 클래스로 바꾸면 향후 변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DIP를 지키지 않은 코드
public class MemberService {
private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new JdbcMemberRepository();
}
- 위 코드에서
MemberService
는 두 개의 의존 관계를 가지고 있다.
- 인터페이스인
MemberRepository
에 의존하고 있다.
- 구현체인
JdbcMemberRepository
에 의존하고 있다.
SOLID 정리
OCP, DIP를 지킨 코드
public class MemberService {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private MemberService() {}
public MemberService(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
}
- 객체 지향의 핵심은 다형성이다. 하지만 다형성만으로는 OCP, DIP를 지킬 수 없다.
-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하려면 누군가가 구현 객체를 대신 생성하고 주입해주어야 한다.
- 스프링은 제어의 역전(IoC)과 의존 관계 주입(DI)를 통해 OCP와 DIP를 지키도록 한다.
뒤에서 이야기하겠지만, AppConfig
를 외부에 두는 것으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구현 객체를 생성하고 연결하는 책임은 AppConfig
에 있다. ➡️ “SRP”
AppConfig
가 클라이언트 코드 대신 객체 인스턴스를 생성하고, 의존 관계를 주입한다. ➡️ “DIP”
AppConfig
가 의존 관계를 주입하므로 클라이언트 코드는 변경되지 않는다. ➡️ “OCP”
참고
[인프런]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