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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은 면접 과정 회고!

면접은 나도 항상 두근두근 하다ㅎㅎ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고 답변해야하기 때문에…
그만큼 미리 많이 준비해가면 준비해갈수록 면접 상황에서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으로 준비했고 나름 잘 먹혔다.
사실 내가 준비한 단체가 동아리는 아니지만 편의상 동아리라고 작성하였다.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할까?

면접이 처음인 사람들은 어떤 질문이 나올지가 가장 궁금할 것이다! 대충 아래의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하면 된다.

면접 단골 질문들

면접을 몇 번 해본 경험이 있다면 자주 나오는 질문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개발 동아리에서 자주 물어보는 것들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 자기소개
  • 당연지사 처음에 만났으면 자기소개를 시킬 것. 내 이름이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너무 길지 않고 뻔하지 않게 약간은 재치있게 나의 강점을 소개하는 자기소개를 미리 준비했다.
• 개발 분야 관련 경험
  • 동아리와 함께 할 사람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인지 당연히 궁금할 것이기 때문에 내 경험들을 미리 정리해서 잘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동아리에 들어와서 하고싶은 활동 or 개발하고 싶은 것
  • 동아리는 단순히 따라오는 팀원보단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열정 있는 사람을 뽑고싶을 것이다. 내가 확실한 목적이 있고, 배우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에 들어간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
• 팀워크에 대한 질문
  • 동아리 활동은 팀 단위의 개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이 좋은 사람을 뽑고자 할 것이다. 이에 대한 질문도 항상 나올 것이기 때문에 협업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우고, 그에 맞춰 논리적으로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시간 확보
  • 동아리에 얼마나 시간을 쓸 수 있을지 궁금할 것이기 때문에 관련 질문이 나올 것이다. 당연히 시간이 많이 없다고 해도 적당한 근거와 함께 있는척 해야한다ㅋㅋ.
• 장단점
  • 너무 뻔한 질문이라서 요즘엔 거의 못 본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ㅎ 뻔하기 때문에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사실감 있게 전달하는게 좋을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할 말 / 질문
  • 마지막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나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 내가 이 동아리에 정말 들어가고 싶고, 도움이 될 사람이라는 것을 마지막으로 강조한다. 또한 질문이 있냐고 할 경우 적극적으로 질문해서 나의 관심을 표현할 수 있다.

지원서 기반 질문

내가 지원서에 썼던 내용이 사실인지, 또 얼만큼의 깊이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썼던 지원서를 문장 단위로 살펴보면서 예상 질문과 답변을 적어보면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실제 면접 후기

• 실제 면접은 줌으로 30분정도 진행됐다. 이전에 다른 학교 동아리 면접을 했을때는(내가 면접관이었다) 15분 내외로 끝났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길어서 놀랐다.
• 웃는 표정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태생적으로 많이 떨지 않는 성격인듯? 그런데 오프라인 면접은 안해본지 너무 오래돼서 또 모른다ㅎㅎ
• 예상한 것 중에서도 질문이 많이 나왔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질문도 많이 있었다! 그런데 그 질문이라고 하더라도 미리 준비했던 답변들을이 많았기 때문에 준비한 것을 기반으로 엮어서 대답할 수 있었다.
• 그리고 면접관분들이 아주 친절하고 따뜻하게 면접을 해주어서 만족스럽게 면접이 끝났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