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취득 후기

상곤·2025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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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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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시험 정보

문제 유형: 객관식 4지 선다형
문제수: 과목당 20문제, 총 80문제
과목수: 4과목

  • 빅데이터 분석 기획
  • 빅데이터 탐색
  • 빅데이터 모델링
  • 빅데이터 결과 해석

과목당 8문제를 못 맞추면 과락에 의해서 탈락

시험 시간: 2시간(10:00 ~ 12:00)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 풀 수 있음

시험 횟수: 1년에 2번

공부한 책

2025 이기적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기본서

구성은 개념과 문제, 그리고 부록으로 모의고사가 있습니다.

요약 강의본도 함께 구매하여 공부했습니다.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요약 노트

꼭 구매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튜브 무료 강의를 보면 요약 노트 내용이 모두 공개가 되어있지만,
저는 필기할 시간을 아끼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공부 시간

총 공부시간은

  • 1주차 8시간 50분
  • 2주차 5시간 15분
  • 3주차 21시간
    을 공부해서 총 35시간 5분을 공부했습니다.

이 중 시험 전날과 시험 당일 새벽에 총 10시간 25분을 공부했습니다.

저는 어떤 시험을 볼지 고민할 때,
난이도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한지도 함께 고려합니다.
그래서 합격 수기를 참고할 때 공부 방법은 물론, 정량적인 공부 시간도 함께 찾아봅니다.
이에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하기 위해 공부 시간을 Notion 캘린더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1주차

1주차 동안, 8시간 50분을 공부했는데 1과목 밖에 못 봤다..

책 전체 분량이 500페이지가 조금 넘는데,
그 중 약 200페이지가 1 과목이라서 절대적인 분량 자체도 많았다.

특히 대부분이 암기 위주의 이론 개념이라
단순히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웠다..

너무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쓴 거 같아서, 요약 강의를 활용하기로 했다!

책을 보다 보면 Section 별로 출제 빈도가 표시되어있는데,
어떤 건 90%, 어떤 건 10% 였다.

10%임에도 페이지 수가 그에 비례해서 적은 것은 아니었기에
10%인 부분은 과감히 버리기로 했다!

이건 요약 강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내 생각과 마찬가지로 요악 강의에서도 아예 제외된 부분이 있었다.

2주차

요약 강의 링크

요약 노트 링크

바로 위에서 말한대로, 책 내용은 자세하고 좋지만
나의 글 읽기 속도로는.. 너무 분량이 많은 거 같아서
요약 강의를 같이 보기 시작했다.

방식은 이렇다.

  1. 요약강의를 보면서 요약 노트에 필기를 한다.
  2. 책의 개념을 본다.
  3. 문제를 푼다.

처음에 조금은 이렇게 했지만, 강의 중간에 이런 말씀을 하신다.

2, 3, 4과목은 개념을 모두 본 다음에 문제를 풀어라

그래서 나도 문제 풀이는 과감히 넘기고,

  1. 요약강의를 보면서 요약 노트에 필기를 한다.
  2. 책의 개념을 본다.

이렇게 했다!

2주차는 빅분기 공부를 게을리했다.
이론 공부에는 정말 약한데, 이론만 주구장창파고 있으니
내가 이해를 하고 있는 건지 아닌 건지 분간이 안 가고 어지러웠다..🤮

그래서 고작 5시간 15분을 공부했다.

3주차 월 ~ 목

3주차가 되면서 조금 큰일난 것을 알았다.

이제 겨우 3과목을 들어왔고,
중요한 건 나는 문제풀이도 하지 않았고,
부록으로 제공되는 모의고사도 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치만~ 3, 4과목은 비교적 간단했고, 빨리 넘어갈 수 있었다.

그래서 화요일까지 개념을 드디어 다 봤고,
수요일부터 문제 풀이를 시작할 수 있었다.

10시간 35분을 공부했다.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2과목의 3분에 2는 문제 풀이를 하지 않았었다.. ㅋㅋ😅

이렇게 3과목 문제풀이를 하다가 시험 전 날이 되었다.

시험 전 날

오전에 조금 자소서 쓸 곳이 있어서 2시간 정도 자소서를 쓰고,
늦은 아침을 먹은 후 스터디 카페에 입성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공부시간이지만..)
하루종일 빅분기만 봤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드디어 풀기 시작했는데,
네 과목을 모두 한 번에 보는 게 아니라
한 과목씩 풀기시작했다.

물론 뒤로 가면서 점점 타협을 한다..

처음에는 한 과목당 3회차씩 풀려고 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우선은 눈이 너무 침침😵해서 9시까지 공부하고 집에 갔고,
씻고나서 2과목 기출 8회차만 풀고 잠에 들었다.

시험 당일

10시 30분에 누워서 폰 좀 만지다가 11시 전에 잠들었다.

그리고 2시 30분 알람을 설정했는데, 2시 10분쯤에 깼다.

엄마가 해놓은 제육을 호다닥 데워서 대충 먹고,
커피만 태워와서 바로 2시 45분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점점 타협을 해서

3과목은 2회차
4과목은 1회차만 봤다..

결과적으로 1과목, 2과목은 3회, 3과목은 2회, 4과목은 1회를 풀었다 ㅋㅋㅋㅋ....

책은 깨끗이 간직하는 편이라서, 개념과 문제는 모두 눈으로만 봤습니다!😎
요약본을 보고 대략적인 느낌을 파악하고, 책에 자세히 쓰여진 개념을 보며 정확한 이해를 했슴다.

그래도 짧은 시간치고, 5시간 10분이나 공부했다.

아침 먹을 시간이 어딨어!
스터디 카페에서 필통만 챙겨서 바로 시험장으로 출발했다.

결과

2과목까지 풀면서 책에서 봤던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이건 통과다! 라는 마음이 들었다.
근데 3과목, 4과목을 풀면서 거의 못 봤다보니..
"에..?" 라는 마음으로 바꼈다..

그렇게 1시간 동안 시험을 쳤고,
대구공고에서 시험을 친 거라서
점심으로 간만에 경대 쪽문에 가서 부리또를 먹었다!😁

그렇게 결과 발표를 기다렸는데,,,
엥? 쉽다고 생각한 2과목에서 하마터면 과락이 날뻔했고,
거의 공부못한 3, 4과목은 많이 맞췄다..!
운이 정말 좋았던 거 같다🤭

저의 길고 지루한 합격 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게 도움될 건 없지만, 참고하셔서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조만간 또 실기 합격수기로 찾아뵙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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